1.소유의 종말
소유에서 접속으로 넘어가는 패러다임을 말한다.이 책은 나에게 학문적으로 굉장히 큰 영향을 끼쳤다.그래서 당시(고1때) 나의 내부에서 더 심오하고 깊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뭔가 세상의 원리,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패러다임,메커니즘 같은 것들을 관찰함에 있어 파고드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졌다.그래서 이 책을 시작으로 나는 계속 어려운 책을 재밌게 읽어나갈 수 있었으며 어떻게 보면 내가 책을 더 많이 읽도록 도와준 '메타책'이 아닐까 생각한다.회사를 설립함에 있어 '소유의 종말'이라는 책은 나에게 가면 갈수록 더욱 많은 영감과 영향을 주고 있다.사람들의 재화거래,교환 방식, 그리고 접속을 통한 공유경제사회 등 나에게 아주 의미있는 책이다.
2.스티브 잡스
엄청나게 대단한 인물로 평가받는 잡스,언론과 여러 매체에서 이 인물을 찬양했지만 나는 제대로 알게된 게 바로 이 책을 읽은 2013년에 비로소 접했다.책을 읽으면서 세기에 걸쳐 이런 미친 인물이 다 있을까 했을 정도로 놀라움이 있었다.그가 정말 멋있게 보였던 이유는 이때까지 기존 인물의 성공 방정식이 아닌 그만의 방정식이였기 때문이다.히피+선불교+명상+인문학+기술 등등을 조합시켜 본인만의 방정식을 만들었다.회사의 존립 이유는 돈이 아닌 철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삶에 두고두고 기억해야 될 주옥같은 문구,그의 원칙들이 보였다.그리고 또 나에게 특별한 인물로 다가왔던 것은 바로 내가 IT+패션을 융합하는 방식을 어떻게 통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대단한 통찰력을 제공해주었기 때문이다.그는 나에게 정말 엄청난 중요한 사람이다.
3.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물리학에 대한 개념을 굉장히 재밌게 공부한 책이다.더욱 흥미로웠던 것은 물리학과 정말 이질적이라고 생각했던 동양적 사상과 연결시켜 책의 내용을 전개시켜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이 책은 나에게 세상에 대한 원리를 조금이나마 알게했고,나만의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게 해주었다.또한 이 책을 읽음으로써 모든 분야에 있어서 호기심이 굉장히 증폭됬다.특히 물리학과 종교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은 관심이 있었고 아직까지도 그 호기심은 열심히 발휘중이다.이때까지 살면서 접해보지 못했던 그런 지식의 종류였고 세상엔 내가 알아갈 것,탐구할 것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됨에 따라 학문이 정말 재밌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해준 책이다.이 책을 시작으로 여러 기초학문을 더욱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세상의 진리,물질의 원리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4.그리스인 조르바
두 인물을 중심으로 그들의 가치관을 대화 형식으로 연결하여 만든 소설이라고 생각한다.그리스인 조르바는 실제 인물인데, 어떻게 이런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소설이 이렇게나 나에게 열정을 일으킬 수 있고 강력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새삼 놀랐다.이 책을 읽고 뭔가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고 어딘갈 막 돌아다니고 뛰어다니고 싶은 느낌이였다.그야말로 미친 행동이 어떠한 것인지를, 경험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자산인지를 알게해주는 그런 소설이였다.정말 재밌게도 읽었으며 내 삶에 많은 변화를 준 책이다.이론과 행동의 간극을 나노수준으로까지 수렴하게 하는 그의 삶에서 나를 많이 반성했고 실제로 나의 삶에도 그의 교훈을 많이 적용하여 삶의 질을 개선시켰다.
그리스인 조르바
- 저자
- 니코스 카잔차키스, 니코스카잔차키스 지음
- 출판사
- 열린책들 | 2009-12-20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그리스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준 작...
5.새로운 황금시대
내가 이때까지 공부했던 것들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아 맞네,진짜 맞네 그렇네" 이런 느낌이 많이 들게 한 책이다.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자연이라는 존재,우주라는 존재가 굉장히 나에게 소중하게 그리고 향후 나의 비즈니스에 굉장히 중요한 주제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했다.자연은 최고의 스승이라고 생각을 하게되어 친자연적 가치관도 정립했다.(노자의 자연철학)내가 세울 회사 Omi에 아주 강력한 철학에 힌트를 제시하고 영혼을 불어넣게 하고 아이덴티티의 확보를 가능하게 하였다.정말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기분이였고 이를 통해 생물학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지대해졌다.21세기의 최고의 혁명은 생물학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이루어질 거라는 잡스의 말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6. 기브앤테이크
링크 참조.
'생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의 단상 (0) | 2014.12.22 |
|---|---|
| 네트워킹 - cutecircuit회사 CEO (0) | 2014.12.21 |
| 오늘의 단상 ★ (0) | 2014.12.21 |
| 오늘의 단상 (0) | 2014.12.19 |
| 할 때는 제발 제대로 해라 (0) | 2014.12.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