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 날을 대비하여, 미리 좀 다시 검색해서 훑어보았고 잘 정리해놓은 사이트가 있어서 기록을 남겨둬야겠다.
http://serendipity777.tistory.com/517 (위에꺼보다 상세하진 않지만 요것도 저장)
피벗테이블을 제일 처음 접했던 것은 2014년으로 기억나는데, 구글에서 데이터 분석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수료증을 줬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그 수료증을 받을려고 하는 동시에 데이터 분석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었기에 커리큘럼에 참여를 했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사실 고사라는 개념보다 프로젝트였다.) 그때 구글이 데이터를 준 것으로 피벗 테이블을 사용해 그래프를 그리고 비쥬얼라이제이션을 하는데 사용해보았다.
그때 당시에도 굉장히 편했던 것으로 기억을 했고,
어제는 R 가르쳐주시는 교수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daily small data(무슨 요일에는 내가 운이 안좋더라,무슨 날에는 내가 실수를 많이 하더라 등)의 중요성과 재미를 얘기해주시다가 이 작업들을 피벗 테이블로 돌려서 그래프를 그려서 일상의 인사이트를 얻어가신다고 하셨다.이때 대화를 하는 도중, 데이터의 출발은 기록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느꼈고, 데이터는 꼭 거대하고 그런 것이 아닌, 내 작은 일상에서부터 목표와 지표를 설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보니 요즘은 좀 헤이해졌는 것 같기도 하고 나에 대한 데이터를 잘 수집 안하고 있기 때문에 좀 반성의 대화 계기가 된 것 같다.
다시 일상을 데이터화하고 시각화하는데 집중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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