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노트

바이럴만 살아남는 더러운 세상, 그것이 알고 싶다

http://organicmedialab.com/2015/09/02/small-world-and-viral-marketing/











[요약]


 네트워크는 살아서 숨쉬고 움직이는 유기체다. 내 메시지로, 광고로, 서비스로 네트워크를 감염시키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구조(structure)와 역학(dynamics)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속성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살아 남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기업이나 개인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페이스북 사용자의 친구 수는 평균 200명에 불과하지만 거리가 4 이하인 사용자의 비율은 2/3에 달하고 5 이하인 사람은 90%를 넘는다(한국만 통계를 내면 이 비율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내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더 정확하게는 친구, 친구의 친구, 친구의 친구의 친구 수도 포함)가 13억 페이스북 사용자의 2/3를 차지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렇게 내 친구의 수가 몇 명 안되는데도 몇 단계 거치지 않아 대부분의 사용자에 연결될 수 있는 이유는 첫째, 무리와 무리를 연결하는 지름길(short cut)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두번째, 친구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사용자, 즉 허브(hub)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무리를 이루어 흩어져 있는 잠재 고객들을 허브와 약한 연결을 최대한 활용하여 연결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분석]


늘 오가닉미디어에서 기사를 읽을 때면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것 같다.이 기사의 core topic은 늘 유지된다. 바로 "정보가 세상에 중심이 되고 연결이 세상을 지배한다."이다

이번 기사는 네트워크를 노드와 링크의 관점에서 서술해나간 기사이다.이는 익히 나는 바바라시 링크라는 책에서 접해왔던 개념들이였다.그래서 이해하는 것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이전에 알고 있던 내용과 색다른 내용들은 딱히 없었고 분산되어서 내 뇌속에 정리되었던 링크의 개념이 단번에 정리된 것 같았다.


결국 핵심은 몇몇 허브 노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는 뻗어나가고 확장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개인적인 노드의 관점에서 허브로 가기 위한 노력과 전략을 구사하고 어떤 기업적인 노드의 관점에서는 그런 허브를 찾아내고 공략하는 노력과 전략을 구사해야 된다는 것을 느꼈다.


쉽게 예를들면, 어떤 A라는 학교에 학생들이 무작위 있는 것 같지만 반장이라는 허브 노드를 중심으로 반들의 네트워크는 서로 관련을 맺고 있고 학생들의 입장(개인적인 노드)에서는 반장이 되려고 하는 노력과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따.그리고 기업의 노드 관점에서는 (보통 선생님이나 학교 자체) 어떤 반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고 그리고 어떤 반장이 그것을 잘 역할 수행해줄지에 대한 고민의 노력,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맞겠다.


내 일상생활에서 이런 네트워크 이론을 잘 실천해야겠다고 느꼈으며 , 이런 네트워크 속성 때문에 바이럴 마케팅이 얼마나 사실 이 시대에 중요한 것인지 느꼈다.그리고 앞으로 이런 바이럴을 가지고 있는 속성은 더욱 더 강력해질 것이다.네트워크 구조상 그렇기도 하며,현재 시대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it 기기를 통해 더욱 똑똑해지고 있고 제품에 대한 정보력이 강하기 때문에 옳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기에 있기 때문이다. 즉, 일반적으로 과거에 했던 큰 매체들이 마케팅 방식(그냥 돈으로 다량 채널,다수에게 뿌리면 마케팅 했따~알렸따~ 하는)은 호구짓이라는 것이다. 고객은 똑똑하기 때문에 그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그에 따라 지인의 말을 더 신뢰하게 되며 경험으로서 스스로 마케팅 당할려고 한다.


결국 마케팅은 또 경험 그 자체가 되는 것이며, 링크를 붙이면서 바이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한 거의 원조 서비스 핫메일 , 샤오미, 우버는 마케팅의 대가다.그리고 끝으로 이 사례도 생각나는데, Airbnb 어떤 한 유저는 1000명을 레퍼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