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비즈니스-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을 통해 본 스타트업의 기술
두고두고 곱씹어 봐야될 기사.
또 다른 기사로는 (오가닉 미디어에서 포스팅한) 굉장히 인사이트 있는 글이다.
이 글은, 오가닉 미디어에서 다루고 있는 오가닉 비즈니스 개념을 비석세스에서 세세하게 풀어 분석했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아무리 큰 금액이더라도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도 될 만큼의 가치 있는 매출은 없다”라고 강조하며, 실제로 본인의 이메일 주소 ‘jeff@Amazon.com’으로 도착한 고객들의 불만 사항에 대해 모든 직원이 하던 일은 중단하고 문제 해결 방안과 원인 분석을 수행하도록 한 일화는 스타트업의 창업자라면 함께 참고할만하다.
이 부분은 정말 가면 갈수록 더욱 중요한 리더의 자질이다.즉 창업자가 직접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거기서 얻은 데이터 인사이트를 비즈니스에 빠르게 반영하고 소비자들의 경험으로 연결을 시켜줘야 한다.
바이럴 확산이란, 네트워크의 확장에 있어 사용자의 경험과 함께 유기적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지 말고 지속해서 데이터를 트래킹하며 하나의 플랫폼으로 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럴은 이벤트가 아니라 프로덕트 그 자체에 녹여져야 되고 시스템으로 자리잡아야 된다.그래야 전염된다.
우버(Uber)의 공동창업자 로빈 챈(Robin Chan)이 창업해서 출시한 오퍼레이터(Operator)는 모바일 메시징과 온디맨드 경제의 컨버전스를 지향한다. 로빈 챈이 온라인 커머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매우 흥미로운데, 사람과의 소통이 필요 없이 제품 검색 및 결제로 이어지는 벤딩머신과 같은 영역의 커머스와 오프라인의 스킨십 및 콘텍스트가 결합해 결제가 이루어지는 영역의 커머스로 분리한다. 로빈 챈은 후자의 경우에서 사업의 기회를 찾고 내추럴 랭귀지와 메시징이 접목된 지점의 커머스로 연결된 비즈니스 모델링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젠 이커머스는 상품을 그냥 올려놓고 다양하게 구색을 맞춘 뒤 파는 것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메세징으로 고객을 먼저 만나고 모바일에 가장 최적화된 접점에 자원을 집중해야 된다.
데이터를 얻을 때에는 항상 목적을 세워두고 수집할 수 있도록 해야되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데이터들은 분석과 동시에 사건의 의미를 연결시켜 '실험'으로 나아가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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