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채팅 솔루션 ‘센드버드’, “와이컴비네이터는 회사의 빠른 성장과 사업의 본질에만 집중하게한다”
심장 뛰는 YC....
정말 나도 여기 프로그램으로 꼭 참여하고 싶다.
정말 미국 시장으로.. 세계 시장으로 나가야겠다.
하루 빨리 준비를 하자. 영어도 정말 미친 듯이 잘 준비하자.
내 미래는 10년 뒤에 터뜨리는 것이니깐. 지금은 빨리 준비해야되는 것들에 대해서,
열리고 있는 길에 대해서, 성장 폭이 큰 것에 대해서 빨리 준비를 하고 있자.
그렇게 나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미래는 어느 순간 우주의 빅뱅처럼,
에너지 장들이 응축되고 응축되다가, 하나의 새로운 추가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그 장들이 폭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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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는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이고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 정도의 투자 계약은 30분 정도의 간략한 커피 미팅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센드버드의 매출은 와이컴비네이터 프로그램에 처음 들어왔을 때를 기준으로 5배 늘었다.
와이컴비네이터는 빠른 성장과 본질에 집중하게 한다
와이컴비네이터에서 배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가이드하고 조언하는 이들은 '멘토'가 아닌 '파트너'로 불린다. 파트너 집단은 현재 스타트업을 크게 운영하고 있거나 엑싯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어서 각 스타트업 성장 상황에 맞는 단계별 조언을 한다. "예를 들어, 지금 단계에서는 브랜딩 할 필요 없으니 기술 개발에 더 집중해라 등의 조언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고객을 정의하고, 기업 대상 세일즈 파이프라인 구성 등의 목표치를 설정해 일을 진행하면 현 상황에서 불필요한 일이나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이 줄어 정말 더 중요한 본질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와이컴비네이터가 참여 스타트업이 본질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참여 기간에 인력 채용이나 언론 인터뷰 등을 하지 못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데모데이때까지 모든 스타트업이 최상의 성장치에 도달 하도록 하기 위해 '고객과 이야기하기', '제품 만들기', '운동하기'로 할 수 있는 일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와이컴비네이터 파트너는 사업의 본질에 해당하는 목표치 달성만 생각하라고 조언해 참여 스타트업 모두가 사업에만 집중하게 하도록 분위기를 만든다. 뭔가 겉으로 보여지는 것들에 신경을 확실히 덜 쓰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신 대표는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더욱 알게 된 것은 이들은 항상 상대방의 시간은 소중하다고 인식한다는 것이다"라며 "한국에서는 보통 SNS 등을 통해 '시간 되시면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면 대부분 만나주지만, 미국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이메일로 미팅을 요청하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당신과 연관되어있고 정확히 어떤 이유에서 만나고 싶은지 등을 아주 효율적이고 간결하게 내용에 담아 보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김동신 대표는 데모데이 등에서 발표를 할 때도 '문제제시->시장 크기->솔루션'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발표 내용을 최대한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문장을 지속해서 다듬고 시뮬레이션했다. 그 역시 처음에 발표를 준비할 당시 본질이나 차별점을 명확히 나타내지 못한 내용 구성으로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간결하고 명확한 소통은 비단 발표뿐 아니라 회사 홈페이지의 디자인이나 전달하려는 내용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한국 회사임을 나타내거나 이니셜 'K' 등을 강조해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보다는 현지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자연스럽게 섞여 실력이면 실력, 형식이면 형식 등을 모두 갖춰서 그들과 동일 선상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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