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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스티브 잡스의 서재 7.30~8.13 '스티브 잡스의 서재' [소개 글]잡스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두가지가 있대요.책이랑 초밥이랍니다.그가 직접 말했죠.(85년 플레이보이지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책과 짜장면입니다.저 또한 책을 굉장히 좋아하죠.제 모든 현재를 만든 건 책입니다.그래서 잡스를 만든 상당부분이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그는 어떤 책을 통하여 그의 의식을 형성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죠.그래서 읽었습니다. 그의 생각을 추적하는 것은 그가 읽은 책을 추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느낀 점]'스티브 잡스'전기 책을 쭉 읽다가 생각난 건 "도데체 잡스를 이렇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였다.물론 이렇게나 만든 것에 있어서 수 많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하지만 나는 그 중에서 가장 원초적이.. 더보기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김병완 / 글쓰기는 책읽기만큼의 중요성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책을 읽게되면 글이쓰고 싶어지고 글을 쓰다보면 책이 읽어지고 싶은 그런날이 있습니다.이것은 글쓰기가 책읽기를 요구하고 책읽기가 글쓰기를 또한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글쓰기는 내가 적고 있는 곳을 마음에 새기고자,어지럽게 배열된 내 머릿속 정보를 뇌의 알맞은 자리에 배열하고자 합니다.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글을 그냥 쓰다보면 아주 많은 것들을 얻게됩니다.영감,새로운 상상력,이전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그 무언가들을 말입니다.다들 글쓰기도 꼭 해보시기를 바랍니다.제가 느끼는 이 감정을 많은 사람이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꼭 작가가 꿈이 아닌 사람도 말이죠.글을 당장,지금,매일 그냥 쓰세요. 짧게,명료하게,그림같이 지금 생각해보니 글쓰기에 대.. 더보기
새로운 황금시대 제이 하먼 지음/이영래 옮김 7.2~7.10 잡스가 세상을 떠나기전 자신의 자서전에서 미스테리처럼 남긴 말이 있습니다. "21세기 최고의 혁신은 생물학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생긴다." 기술이라는 건 저희들이 보통 생각할 수 있는 그런 테크놀러지적 수준일 것이고 과연 생물학이라는 것은 잡스가 뭘 염두해 두고 얘기한 것일까요? 최근 화두가 된 구글이 바이오 기업으로 진화하는 그런 모습과 비슷한 걸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보다 개인적으로 PAX같은 회사의 모습이나 일본 테이진 파이버,퀄컴,바이오미미크리 3.8의 행보의 관점이 더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은 바로 잡스가 21세기 최고의 혁신의 대상을 '생물학'이라고 얘기한 것에 대해 최적의 답을 제시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생체모방(biomimicr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