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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참여감/서평

[요약]


사용자도 제품 생산에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미래에 진정한 가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도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운영체제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


태풍의 길목에 서 있으면 돼지도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모든 일은 대세를 따르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법이다. 창업을 하는 사람을 운 좋은 '돼지'에 비유한다면, 업계의 대세와 사용자의 참여는 모두 '태풍'에 해당된다.


샤오미가 증명한 것은 2가지 였다.

1.사용자의 참여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2.좋은 제품은 입소문을 통해 더욱 널리 퍼진다는 것.


샤오미의 발전 과정을 이끌어온 이념은 "사용자를 친구로"다.



<1장 - 참여감>


인터넷 씽킹에서는 입소문이 왕이다.


레이쥔은 창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1.먼저 큰 시장을 선택해야 하고 2.우수한 조직을 건설해야 하며,  3.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자금을 끌어모아야 한다는 것.


제품을 판매한 뒤에도 소비자와 끊임없이 상호교류하면서 사용자 참여를 통해 제품을 더욱 개선시켜나가야 한다.


구글은 모든 것의 중심은 사용자다.나머지 모든 것은 그 뒤를 따라오게 되어있다는 것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은가,아닌가는 기업의 홍보를 통해서가 아니라 이제 사용자들 사이에서의 평가로 결정된다.


1.동력기:제품

2.가속기:소셜미디어

3.체인:사용자관계


기업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사용자들이 제품을 칭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면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저절로 늘어난다.


입소문 전파 과정에서는 제품과 관련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사용자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이제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감을 구매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여감을 구축한다는 것은 제품,서비스,브랜드 ,소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방하여 사용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사용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소유할 뿐 아니라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3:3 법칙

3개 전략 : 폭팔적 인기 상품을 만든다. 직원들이 먼저 제품의 팬이 된다.기업 스스로 미디어가 된다.



3개 전술 : 참여의 마디를 개방한다.상호교류 방식을 디자인한다.입소문 사건을 확산시킨다.


정보의 전파 구조와 기업의 내부조직을 평평하게 만들어서 모든 직원과 사용자들이 '제품의 대변인'이 되도록 유도해야한다.


<2강 - 제품>


우리는 피팝 상을 제정하고 가장 좋은 기능을 개발한 직원에게 사용자들의 투표를 제정하고 가장 좋은 기능을 개발한 직원에게 사용자들의 투표를 받아 상을 수여했다.


월/개발 , 화/개발,사용자보고 , 수/개발업데이트 , 목/내부테스트 금/발주


100인의 꿈의 후원자들은 샤오미의 창업 초기에 제품 테스트에 참여해준 100여명의 사용자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마이크로필름이다. 이 영화는 참여감의 '증폭제'가 되었다.


(오늘의 바이럴이 내일의 매출을 만든다.)

(바이럴로 성장하지 못하는 기업은 스케일업을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고난을 겪게 된다.)


인터넷 시대에 걸맞은 제품 개발 모델은 무엇일까? 샤오미가 얻은 답은 '사용자 모델'이다.


사용자 경험의 핵심. 누구를 위한 디자인인가.

우리의 원칙은 쓰기 편리함을 보장하고 보기 좋게 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레드 튜즈데이. 출시된지 3개월이 지나지 않은 그러나 아직은 공급이 달리는 제품을 위한 판매 방식. 사용자들은 먼저 온라인으로 구매 자격을 예약해야만 화요일에 구매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나는 기획팀에게 구매활동 자체를 이수로 만들어보라고 주문했다.


구매활동이 개방되는 화요일이면 , 순조롭게 제품을 사용자들이 웨이보나 웨이신,샤오미 전자게시판 등에서 구매 성공의 기쁨을 공유한다.


극치의 제품 배후에는 끊임없이 착오를 마주하고 개선해온 치열한 노력이 있다.모든 성공의 이면에는 끊임없는 고통이 존재한다.


포장 상자에도 엄청난 디테일을..


극치란 먼저 스스로 미치는 것.대담하게 수정하는 것.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는 것이다.


조직이 우선,제품은 그 다음이다.


창업 첫 해의 시간 대부분을 인재를 찾는 데 쏟아부었다.


우리가 인재를 찾는데 기울인 막대한 노력이 있었다.우리는 우리 회사와도 잘 맞는,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원했다.


우리 회사와 잘 맞는다는 것은 자신의 일을 한없이 즐거워하는 마음,즉 창업 마인드를 의미한다.직원 스스로 창업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KPI같은 관리제도가 없이도 스스로 고도의 자주성으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며 일하기 마련이다.


나는 일하는 시간의 4분의1을 인재를 찾는 데 매달렸다.스티브 잡스는 평생 5000여 명의 인재 채용 과정에 참여하여 일류 디자이너,일류 엔지니어,일류 관리자로 이루어진 '초일류 조직'을 만들었다.이것이 잡스의 핵심 업적이었다.


조직원들이 먼저 샤오미의 팬이 되게 한다.모든 샤오미 직원들은 입사하면 샤오미의 시제품을 한 대씩 받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그런 다음 직원들의 친구들도 샤오미 제품의 사용자로 만든다.    


사용자들이 샤오미의 성장 과정에 참여하면서 끈끈한 유대감으 키워왔기 때문이다.


기업의 애정을 담아 제품을 내놓으면 사용자들도 깊은 애정으로 보답해온다.그 애정은 모든 직원들에게 크나큰 격려가 된다.


<3장 - 브랜드>


참여감은 샤오미 브랜드 이념의 영혼이다.나는 지금의 젊은 세대가 소비하고자 하는 것이 결국 참여감이라고 생각한다.그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경하고 만져볼 뿐 아니라 참여를 통해 그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싶어한다.


이 초기 100여 명의 사용자들은 샤오미에게 귀중한 씨앗과도 같은 존재였다.


샤오미의 사용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든 이 영화는 지금까지도 샤오미의 사용자들과 모든 직원들의 가슴속에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팬덤 효과는 아주 작은 집단에서부터 시작된다.그들은 어느 한 가지 공통된 관심사 때문에 모여있는 것이다.탈중심성이 강한 인터넷의 특성상,이 집단은 미래에 더욱 다양한 취미 집단으로 분화될 것이다.


레이쥔과 나는 샤오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미펀들의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하고,사용자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연례행사로 기획했다.그것이 '미펀제'다.


우리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들과 함께 논다.우리는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을 더욱 참여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기업의 첫걸음은 '어떤 제품을 내놓을 것인가'와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확정하는데 있다.


창업 제품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것이 자신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어야한다.


샤오미의 마케팅은 입소문 전파이고 입소문의 근원은 제품이다.그러므로 제품의 셀링 포인트에 기반한, 그 셀링 포인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기본 소재야말로 브랜드 전파의 생명선이다.



130p 까지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