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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노트

서성훈 이사님과의 미팅


얼마전에 성훈님 다시 만나서 ㅎㅎ


[성훈님]


1. 하형석 미친 미친 미친 실행력. 이 사람은 그냥 나 그거 나중에 할꺼야. 그냥 그거 한다.. 나도 상상을 진짜 많이 한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영어 그냥 통쨰로 외운다. 랩 듣고 박아적고 가사 비교하고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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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184773174932833&id=100002004852925


유정은 대표님의 소개로 더라이프스쿨에서 카카오 부사장님과 인연이 되어 조언을 구했던 적이 있었다.그 내용은 미국으로 가서 어떻게 글로벌한 일들을 해나갈까에 대한 조언이였는데 서성훈이라는 분을 소개해주셨다.


그 이후 서성훈님전화 통화와 몇번의 연락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드디어 오늘 첫 만남!


전화 통화로도 정말 큰 에너지를 많이 느꼈지만 오늘도 직접 딜럽 사무실에 방문해서 그것을 여전히 느낄 수가 있었다. 늘 페북에서 봤었던 지웅이형도 봤었다. (페북에서 좀 불튀는 토론을 해서 서먹서먹한 사이였는데 무튼 오늘 그런 분위기는 많이 푼 듯 하다.) 사무실에 꽤 크고 좋았는데 월세가 50만원이라니...놀라웠다. 나도 언젠가... 이런 사무실 공간 비용 하나하나 때문에.. 고민할 날이 오겠지?


anyway. 인사이트 많은 시간이였고 느낀 것들 좀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cs를 직접하면 플랫폼의 힘이 커지고 cs를 맡겨 버리면 플랫폼의 힘이 죽는다. 전자쪽으로 가는게 어떨지 싶다.


2.솔직히 마켓 사이즈.난 별로 상관 안하는 주의다. 늘리면 되고 커지고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1인자가 되면 상관 없다.


3. 아예 A등급만 파서 하이 퀄리티로 가는게 어떨지 싶다. 분당에 브리더들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전문 브리더들이 샵 내서 하는 가게. 수상경력 뭐 이런식으로 그루핑해서 최상급으로 가는게 어떨까. 순수/혈통 이런 식으로.  이런 얘들 넣고 일단 플랫폼 돌려보는 것.


지웅이형이 잠시 조언


4. 100이면 100 기회가 있다고 해서 들어가면 망하드라. 중요한 건 진짜 거덜나고 털리더라도 살아남는 거다.


5.끝까지 물어늘고 질 수 있냐. 이걸 왜 하는거냐. 평생하고 싶냐 안하고 싶냐. 장기적인 관점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끊임없이 이걸 스스로 고민하는 것. 배수진을 친 얘들로만. 뒤돌아갈 게 없어야 되는 것 같다.


6.힘들었을 때 압을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내가 잘됬을 때와 내가 안됬을 때를 생각해보는 것.


7.똥줄 타면 방법이 나오더라. 내가 24시간 일한다고 해서 그걸 강요할 수는 없다. 어차피 커지면 또 들어올 사람 들어온다. 1억 준다는데 이거할까 저거할까 고민하면 1억 하로 가라고 한다.


8.밤마다 수영강사하면서 얘들 월급 10만원이고 20만이고 챙겨줬다. 빨리해서 돈을 주고 먹여살리고 그게 리더다.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사람 내가 책임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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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성훈 이사님


-진짜 염산이 들어와도 안 두려울 놈인가? 


-시장을 빨리 빨리 선점해서 >> 애견 산업 자체로 확장하겠다


-순종 - 브리더 플랫폼. CUSOTER도 이런 얘들만. 웹이 먼저인 것 같다.


- 분당>>브리더>>고객 >> 추적 >> 이유 >> 타깃*


-하이포지셔닝. 정말 차별화된,. 아이템.아이디어 너무너무 괜찮고 좋다. 방향.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