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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딥워크/deepwork/서평

정말 극찬하고 싶은 책이다. 사실 알고보면 자기계발서의류나 별 새로운 내용이 없는데.. 지난 몇개월 동안 딥워크를 하지 못한 나의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의식적으로 몰입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책이다.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자아에 일침을 놓는 책이라고 해야될까나. 

 

몰입하지 않는 사람과 회사는 모두 망했다. 여기에 더 이상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구보다 더 오래..

걸을 때나 밥먹을 때나 이동 중일 때나 온통 머리 속에 일 생각 밖에 안하는 사람들을 이길 수 없다. 그게 팀이라면 더욱 더 강력하다.

 

뭔가에 엄청나게 몰입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는 것.. 그것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또 그만큼 부자인 사람이 있을까?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내 인생 모든 걸 퍼부을 수 있는 강렬한 꿈을 매일 아침 상상하면서 시작 할 수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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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한 것

 

☞아침 7시에 일어나 든든히 아침 식사를 한 후 두시간 동안 집필실에서 방해받지 않고 글을 썼다. 오후 시간은 명상을 하거나 마을을 산책하면서 보냈다. 타워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밤이 되면서 석유 램프로 불을 켜고 벽난로로 난방을 했다. 취침 시간은 10시였다. 

 

☞딥워크 : 인지능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완전한 집중의 상태에서 수행하는 직업적 활동. 딥 워크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능력을 향상시키며, 따라하기 어렵다. 딥워크는 현재의 지적 역량에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가치를 짜내는데 필요한 것이다.

 

☞길고 연속적이며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일상을 조직하면 소설을 쓸 수 있다. 그렇지 않고 방해를 많이 받으면 무엇이 바뀔까? 길이 남을 소설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보낸 이메일 뭉치만 굴러다닐 것이다.

 

☞대체로 네트워크 도구의 부상과 스마트폰 및 사무실 컴퓨터를 통한 보편적 접속은 대다수 지식 노동자들의 집중력을 무너뜨렸다.

 

☞다시 말해서 몰입은 의미 없는 낡은 능력이 아니라 밥값을 못하는 사람들을 몰아내려 하는 정보 경제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딥 워크 가설: 일에 몰두하는 능력은 점점 희귀해지고 있다. 동시에 우리 경제에서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이 능력을 신장하고 삶의 핵심으로 만든 소수는 크게 번창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볼렝긴 타워를 짓고, 갈수록 산만해지는 세상에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을 기르며, 역사상 가장 생산적이고 중요한 인물들이 받아들인 진실, 바로 깊이 있는 삶이 좋은 삶이라는 진실을 깨닫기 위한 노력에 여러분도 동참하리라 확신한다. 

 

☞신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능력. [1] 어려운 일을 신속하게 습득하는 능력 [2] 질과 속도 면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올리는 능력

 

☞두뇌를 렌즈로 만들어 주의를 모으고, 무엇이든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에 온전히 정신을 집중하라.

 

☞그는 공부하는 삶에서 천재적인 사람은 완전한 능력을 보여 주기로 작정한 부분에 전력을 기울임으로써만 뛰어났다. 라고 주장했다.

 

☞이 점은 계획적 수련이 통하는 이유를 신경과학적 측면에서 설명하는 토대를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특정한 기술에 집중하면 연관된 신경 회로가 독립적으로 거듭 발화하게 된다. 이처럼 신경 회로를 반복적으로 활용하면 희소돌기신경교라는 세포가 해당 신경 회로의 뉴런 주위로 수초층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그에 따라 해당 신경 회로와 연계된 기술이 확고해진다. 산만함을 피하고 주어진 과제에 강하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연관된 신경 회로가 유용한 수초화를 촉발할 만큼 충분히 고립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복잡한 새로운 기술(가령 SQL 데이터베이스 관리)을 집중력이 약한 상태에서(가령 페이스북 피드를 열어 놓은 상태에서)익히면 너무 많은 신경 회로가 동시에 마구잡이로 발화하여 실제로 강화하고 싶은 뉴런들을 분리할 수 없다.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려면 방해받지 않고 오랫동안 한 가지 일에 전적으로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 다시 말해서 딥 워크가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해준다.

 

☞집중하는 삶이 최선이다

 

☞두뇌는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는 대로 형성된다

 

☞많은 지식 노동자들은 이처럼 피상적인 문제들을 놓고 소통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더 의미 있는 일을 끝내야 할 때도 자주 수신함을 확인하는 습관 떄문에 이런 문제들을 계속 염두에 두게 된다.

 

☞이제부터 목표를 신중하게 선택할 것이다. 그다음 거기에 골몰할 것이다. 요컨대 집중하는 삶을 살 것이다. 그것이 최선의 삶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뒤를 따르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어렵고 가치 있는 일을 이루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육체나 정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일 때 대개 최고의 순간들이 찾아온다. 칙센트미하이는 이런 정신적 상태를 몰입이라 부른다.

 

☞의미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장인의 일이라고 결론 짓는다.

 

☞딥 워크를 지속하는 가장 쉬운 길은 단순하고 꾸준한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딥 워크를 하려고 마음먹기 위해 기운을 쓸 필요 없이 리듬을 만드는 것

 

☞지성을 통해 가치 있는 대상을 창조하는 사람들과 관련하여 종종 간과되는 사실은 무계획적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

 

☞찰스 다윈도 종의 기원을 마무리하는 동안 마찬가지로 엄격한 구조를 일에 적용했다. 나중에 아들인 프랜시스가 회고한 바에 따르면 다윈은 정확하게 7시에 일어나 짧은 산책을 했다. 그다음 혼자 아침을 먹은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재에서 글을 썼다. 9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은 전날 온 편지들을 읽는 데 할애했다. 그리고 정오까지 다시 서재에 있었다.

 

☞예술가들은 영감에 따라 일하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창의성이 벼락이나 번개처럼 내리치거나 샘솟는다는 통념이 있다... 그러나 영감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끔찍하고도 끔찍한 계획임이 분명하게 드러나기를 바란다. 사실 창의적인 작업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영감을 무시하라는 것이다.

 

☞두뇌를 한계까지 밀어붙이지 않고는 퓰리처상을 타거나 원대한 이론을 구상하지 못한다.

 

☞[장소와 시간] 딥 워크를 할 장소를 구체적으로 정해야한다. [작업 방식] 딥 워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규칙과 절차가 필요하다. [보조 수단] 충분히 몰입한 상태에서 두뇌를 쓸 수 있도록 보조 수단을 갖춰야 한다. 가령 좋은 커피를 마시며 작업

 

☞[가장 중요한 목표를 수립하라] 소수의 가장 중요한 목표에 실행력을 집중하는 것이다. 이런 단순성은 조직의 에너지를 집중하여 진정한 성과를 촉발하도록 돕는다.

 

☞주의를 놓고 벌어지는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정보의 뷔페에서 눈에 띄는 사소한 방해 요소들을 거부하려 들기보다는 강력한 소망을 자극하는 대상을 받아들여서 그 소망이 다른 모든 것을 몰아내도록 만들어라.

 

☞목표를 위해 딥 워크게 들인 시간을 지표로 삼아라. 그리고 들인 시간을 눈으로 확인해라.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만들어라

 

☞이전에는 논물 제출 시한이 임박한 시기에 딥 워크를 하는 시간을 몰아넣었지만 4DX 방법론을 받아들인 이후에는 1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두뇌가 즉각적인 산만함에 익숙해지면 집중하고 싶을 때도 중독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더욱 분명하게 말해서, 5분 동안 줄을 서거나 식당에서 친구를 기다릴 때처럼 무료함을 느끼는 모든 순간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나스가 말한 정신적으로 망가진 상태로 두뇌가 바뀐다.

 

☞딥워크를 통해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 내려면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핵심 토대로 삼는다.

 

☞요컨대 딥 워크에 성공하려면 산만한 자극제를 이겨 내도록 두뇌를 재설정해야한다. 산만한 행동을 일절 끊을 필요는 없다. 산만한 행동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는 것으로 충분하다. 인터넷 구간을 설정하는 간단한 전략은 주의의 자율성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루스벨트는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여덟 시간을 기준으로 일과를 짰다. 그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오로지 학업에만 몰두하여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었다.

 

☞먼저 우선 순위가 높은 심층적 과제를 파악하라. 그 다음 이 과제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어갈지 추정한 후 이 시간을 상당히 줄이는 빠듯한 시한을 설정하라. 가능하다면 시한을 공개적으로 밝혀라

 

☞심층적 과제를 제때 완료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어야 한다. 바로 엄청나게 집중해서 일하는 것이다. 이메일도 보지 말고, 몽상도 하지 말고, 페이스북도 확인하지 말고, 커피 머신으로 왔다 갔다하지도 마라. 하버드 시절의 루스벨트처럼 확고한 집중력의 공세 아래 과제가 무너질 때까지 모든 여유 뉴런으로 공략하라.

 

☞생산적 명상의 목표는 걷거나 뛰거나 운전하거나 샤워를 하는 등 머리를 쓸 필요가 없는 활동을 할 때 특정한 직업적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쓸지 크게 생각지 않고 일과 중 대부분을 자동 주행 방식으로 보낸다는 것이다. 이는 문제다.

 

☞딥 워크 습관을 기르려면 시간을 존중해야 한다는 깨달음이다. 그 첫 단계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따르는 것이다. 분 단위까지 무엇을 할지 미리 정하라.

 

☞"교수님 안녕하세요. X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언제 한 번 연구실에 들르고 싶습니다. 시간이 되실까요?" 이 메세지에 답하려면 너무 많은 일이 필요하다. 또한 발신자와 나눌 대화가 시간을 들일 가치가 있는지 설득하는 내용이 없다. 다음은 이런 문제를 고려하여 답신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도록 고친 내용이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도 교수인 Y교수님과 함꼐 X문제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퇴근 시간 15분 전에 교수님의 연구실에 들러서 제가 연구하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교수님의 현재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지 알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빌 게이츠는 <파퓰러 일렉트로닉스>의 표지에서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인 알테어를 보았다. 그는 이 기계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만사를 제쳐 두고 폴 앨런, 몬티 데이비도프의 도움을 받아 8주 동안 알테어를 위한 베이직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었다. 이 이야기는 종종 게이츠의 통찰력과 과단성을 말해주는 사례로 인용된다.

 

☞폴 앨런은 지금도 게이츠의 집중력에 감탄하며 신동 수준의 능력이라고 표현한다. 게이츠와 앨런이 다른 한 가지 점은 집중력이었다. 앨런은 여러 아이디어와 관심사를 오갔지만 게이츠는 연쇄적으로 한 가지 문제에 집작했다.

 

☞장담하건대 산만한 대중을 떠나 집중하는 소수의 대열에 합류하는 이은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 될 것이다.

 

☞모두가 몰입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려면 노력을 통해 습관을 뜯어고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신속한 이메일 교류와 소셜 미디어 활동에 따른 인위적인 분주함을 편안하게 느낀다. 그러나 몰입하는 삶을 살려면 이런 일들을 대부분 등져야 한다. 또한 능력을 다해 최선의 성과를 내려는 노력을 둘러싼 불안이 있다. 최선을 다한 결과가 별로 뛰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가능성에 직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편안함과 불안을 뿌리치고 온전한 지적 역량을 발휘하여 중요한 성과를 이루려 노력하면 앞서 그 길을 간 다른 사람들처럼 몰입이 생산성과 의미로 가득찬 삶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1부에서 "나는 집중하는 삶을 살 것이다. 그것이 최선의 삶이기 때문이다."라는 위니프리드 갤러거의 말을 인용했다. 나는 이 말에 동의한다. 빌 게이츠도 동의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지금 당신도 동의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