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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노트

아웃스탠딩- "어느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어느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어제 뽑은 직원이 무단결근을 하고 서빙하는 알바생이 손님과 싸우고

요리사가 휴게실에서 도박을 하는 일이 다반사.


-처음부터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유자와 쓰요시씨의 커리어는 주류회사가 전부일 뿐 요식업에 대해선 A부터 Z까지 전혀 모른다는 것!


-3년에서야 답을 찾아가기 시작. 첫 번째로 어떻게든 유능한 매장 점주를

육성하는 일. 요식업의 본질은 사람장사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어르고 달래고, 떄로는 의기투합하고 때로는 혼내면서 자기 사람을 키워냈다.


-사업 구조를 효율화. 고객 타겟. 술집 포지셔닝. 고객 특성에 맞춰 가게 운영시스템도 대거 바꿨다.


-미래 성장 대신 현금 흐름을 택함. 16년째 사업. 30년 중반의 상속자가 50대 초반의 경영자가 됐고 회사는 부채 대부분을 청산.


-초기 기업이라면 가급적 빚을 지지 말 것.


-매일 사소하게 터지는 이슈는 당면과제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이슈는

근본과제로 분류. 당면과제는 회사 사무실에서, 근본 과제는 특정 기간 특별 회의실에서.


-정말 답답하다 싶으면 우주를 생각했어요. 드넓은 세상에 나란 존재는 어차피 티끌인데 뭘 그렇게 힘들어하고 뭘 그렇게 괴로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