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들과의 저녁 만찬 / 서평 / 독후감
[요약]
위대한 창업자들 대부분 취업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좀 신기했다.) 결국 자기가 창업하려는 그것을 더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수단들을 선택하는데 취업-창업-(실패)-취업-창업(실패)...- 이런 라이프 체인을 순환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리드 호프만도 애플과 후지쯔에서 기술을 익히고.. 잡스도 hp에서.. 결국 창업자의 길은 결국 창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숙명된 운명이라고도 생각된다.
이들은 끊임없이 무엇인가 자기 믿음을 끝까지 끌고간다.. 매우 그것을 사랑하며 의미있다고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을 믿는 사람들과 끝까지 해낸다. 계획이란 그 직관과 마음이 따르는 것에 별 소용이 없는 듯 하다. 비전은 소수에게만 보인다고 했던가.. 그들은 무엇인가 정성적, 정량적 데이터들을 끊임없이 내부에서 조합하고 분석하여 결국 그 믿음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긍정적인 포인트들을 만들어내고 결국 성공시킨다.
사명과 비전은 책으로 배울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무엇인가 인생에서 중대한 사건이 있었다거나 스스로 어떤 작은 한 계기를 통해서 머리가 터질듯이 인생에 대한, 삶에 대한,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해보지 않은 이상은 어떤 '방법'처럼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긴 여행은 아마 머리에서부터 가슴에서 발까지 가는 게 그래서 그런 건 아닐까.. 그 머리에 생기게 하는 것도 힘든데 그게 가슴도 떨리게 만들어야 되고 발까지 움직이게 만들어야 되니깐.. 사명과 비전은 아주 오래 시간 다져진 경험으로, 오랜 시간의 엄청난 고민이 아니고서는 활자를 통해서 누군가의 조언으로 단숨에 나의 사명과 비전으로 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근데 성공한 모두 기업가들에게는 어떤 계기가 됬든 이것을 다 가지고 있었다.
전략과 전술은 배울 수 있다. 회사의 경영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구성원들이 더 재밌게 일할 수 있게 어떤 문화가 더 좋을지 배울 수 있다. 근데 이 창업자의 믿음, 신념, 비전, 사명은 스스로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것이다. 위대한 창업자들은 믿음으로 결국 자신의 추진력을 만들어내고 그 속에서 부족한 부분은 끊임없이 배우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결국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이것이 다는 아니다. 결정적으로 좋은 운이 작용했다. 그럼 결국 운이 좋아야 되는가.. 그런 것도 아니다. 결국 운을 나에게서 발현되게 만드는 기업가들의 좋은 습관 또는 좋은 본능이 운에 기여했지 않나 싶다. 그러면 우리는 생각해볼 것이 어떻게 더 좋은 운을 끌어모으고 나한테 발현되게 하기 위해서 주변에 환경을 만들고 습관을 형성하고 마인드셋을 가져야될까? 그들에게서 공통점을 생각해봤다.
내가 발견한 그들의 공통점은
1/ 뭔가 자기만의 믿음이 엄청 강하다. 그것을 계속 강화해간다. 외부에 신경은 일절 안쓴다.
2/ 호기심이 정말 많다. 이러면 어떨까?저건 왜 저럴까? 세상에 대한 촉수가 민감하다.
3/ 계속 배운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한다. 특히 성장에 독서하는 습관이 결정적이다.
4/ 자신의 강점을 사업에 아주 빠르게 적용하고 거기에 온전히 집중하고 몰입한다.
5/ 부모님의 좋은 교육과 환경에서 좋은 마인드셋이 이미 많이 형성되어 있다.
6/ 가슴을 따라갔던 일들이 계속 점처럼 연결되면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 크리티컬 매스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7/ 왜 안돼? 해보면 되잖아? 어때서? 안되면 말고? 말해볼 수 있는 있잖아. 뻔뻔함, 용맹, 용기, 전혀 부끄러워하지말고 일단 하고 보는 성향이다.
성공에는 다 똑같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실패는 제 각기 이유가 있지만
[메모]
[Whole Foods Market, John Mackey]
기업이 움직이고 그 안의 사람들이 동기부여를 받으려면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목적은 의욕을 고취하고 사람들이 자기 회사의 목적에 진심으로 열성을 기울이면 더욱 일에 헌신하게 되고 더 높은 수준의 창의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회사도 잘 되고 회사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깨어있는 자본주의의 첫 번째 원리입니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선함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 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말하자 구성원들은 거세게 반발했어요. 그 정도론 안돼요 우린 그 이상입니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어가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를 과소 평가하지마세요."
우리에겐 진정성이 있어요. 우리가 파는 상품 중 일부를 월마트나 다른 슈퍼마켓에서 찾을 수 있을지 몰라도 전반적인 구색은 다른 어디서도 찾을 수 없죠. 우리 상품들에는 깊이가 있고 고객들이 원하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서비스 환경이 있어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직원 150명. 반스앤노블은 무려 3만명
규모가 커지면 혁신은 어렵다는 전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문화는 혁신이 더 쉽습니다.
대부분 식품 유통업체들의 혁신은 기업 차원에서 이뤄집니다. 홀푸즈에서는 매장과 코너마다 혁신이 일어나죠.
저는 철저하게 급진적인 자본주의자예요. 200년전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류의 85%가 하루에 쓸 수 있는 돈이 1달러도 안됬다. 자본주의 덕분에 20%로
자본주의의 본질은 사람들을 위해 가치를 만들어내는거예요. 단 소수만을 위한 게 아니라 다수를 위한 가치를 말이예요. 깨어있는 자본주의는 사람들이 기업의 목적, 기업의 가치를 더 많이 깨닫게 할 겁니다. 사람들이 제대로 모르고 있는게 바로 그 점이에요. 기업과 자본주의의 핵심은 자발적인 교환입니다.
기업은 늘 쉽지 않은 것을 추구해야합니다.
[넷플릭스 리드 헤이스팅스]
젖을 쥐어짜야하는지 새 판을 짜야 하는지 기민하게 판단하라.
(역시... 다 취업하고 좋은 커리어를 쌓다가 언젠가 빵)
2002년 넷플릭스는 처음으로 이윤을 남기기전까지 4년 연속 적자.
어려운 시기때 리드는 직원들에게
"내일 출근해서 하는 일이 고객을 만족시키고 회사를 발전시키고 돈을 절약해주는게 아니라면 하지 말아요. 우리가 하는 모든 건 이 세가지 기준에 부합해야합니다."
"창업가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참을성과 끈기입니다. 돈은 쉽게 벌리지 않아요. 모든 위대한 것은 힘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어떤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할지 정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우선순위입니다. 우리가 어떤 고객 집단을 우대해야하는지 늘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고민한다는 점입니다.
사업은 체스와 비슷합니다. 고수들은 20수 뒤 모든 가능성을 무턱대고 탐색하진 않아요. 여러 가능성들을 가지치기 해가면서 정말 위험한 것에 대비하죠.
대부분의 사업에선 집중이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 직원들이 우리 핵심 가치에 입각해서 그걸 실행에 옮깁니다.
Q. 창업자에게 특히 해주고 싶은 말은?
아주 구체적인 틈새 시장을 공략해야합니다. 유연성을 잃지 말고 경쟁자를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
고객과 커피와의 관계를 극적으로 바꿔놓았다는 점.
2008년 회사가 한창 어려울 때 매장 수백 개를 닫고 수천 명을 해고. 직원 연수에 무려 3,000만 달러.
우린 언제나 사람 중심의 회사였어요. 다른 회사들과 달리 우리에겐 비밀소스 같은게 없어요. 커피 매장은 누구라도 열 수 있으니까요. 스타벅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와 원칙입니다.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단어가 사랑입니다. 회사에 필요한 건 경영전략이나 사업 방침이 아니라 사랑과 성장이었습니다.
우리 사업의 뿌리로 돌아가야했습니다. 전 세계 매장을 돌아다니며 고객의 믈을 경청하는 투어를 시작했어요.
사람들에게 해결책이 아니라 희망과 포부를 안겨주는게 먼저였습니다.
어느때보다 직원들의 헌신이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직원들의 헌신을 되찾으면 우리의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믿음 역시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한 대학 교수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스타벅스 인스턴트 버전을 개발하고 이를 채용해서 R&D 부서를 이끌게. 그 이후에도 이 선택은 대성공.
위기의 와중에도 많은 이들에게 조언. 코스토코의 짐 시네갈. 어려울 때 일수록 핵심 고객이 중요하다. 무슨 수를 쓰더라고 핵심 고객을 유지하고 보존하는 것이 전술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이 바로 경영자에게 강한 동기가 되어줍니다. 사실 전 평생 실패에 대한.두려움을 갖고 살았어요. 그 덕분에 최선을 다해 능력을 발휘했죠.
"종국엔 우리가 잘 견뎌낼 거라 믿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이겁니다. 생존을 위해 싸우는 것. 존경을 얻기 위해 싸우는 것. 매일 아침 내가 정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을 품고 일어나는 것."
[제프 베조스]
아마존 직원 150명. 반스앤노블은 무려 3만명
제프는 어렸을 때부터 외할아버지 목장에서 잡일을 하고 가축을 돌보는 일을 했다. 과학에 열광해 집 차고를 과학 실험실로. 물리학을 공부하려는 요량으로 프린스턴 대학교 진학. 이내 전공을 전자공학, 컴퓨터 공학으로 잇달아 바꿈. 뉴욕으로 터전을 옮겨 한 신생 기술회사에 취직. 재무거래를 위한 컴퓨터 네트워크 구축. 이후 뱅커스 트러스트 이직 최연소 부장. 이후 투자관리 회사 D.E.쇼로 갔고 거기서 아내 맥킨지를 만났다. 그는 D.E.쇼에서의 자기 역할이 보험, 소프트웨어, 인터넷 부문에서 사업 기회를 찾아내는 일종의 기업 잡역부 같은 사람이었다고 표현했다. 탁월하게 잘해낸 그는 1992년 상무. 아마존 아이디어를 떠올린 건 그때.
아마존의 미션 "세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인 회사가 되자" 고객에게 중요한 것은 3가지입니다. 낮은 가격, 다양한 제품 구성, 빠르고 편하고 믿을만한 배송. 우리는 고객을 위한 맞춤 매장을 만들어드립니다. 자기 고객 각각을 아주 잘 알아야 합니다.
이전 세계에서 기업은 에너지와 시간, 돈의 30%를 고객 경험에 70%마케팅. 온라인 증폭 입소문 시기에는 자원의 70%를 고객 경험에 상품에 30%
매분기 말에 며칠씩 회사를 떠나 생각 정리 시간을 가집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허브 켈러허(herb kellerher)]
창업 후 10년동안 기존 경쟁 항공사로부터 진을 다 빼먹힘 당함. 3년만에 돈 바닥. 첫 비행을 하기까지 5년이나. 2010년 38년 연속 흑자 기록.
우리는 직원들의 개인 삶에도 관심을 가졌죠. 직원 삶에서 일어나는 의미있는 사건에 대해 사우스웨스트는 세심하게 반응합니다.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 회사에 무기명 게시판 같은 것이 필요해진다면 스스로 실패한 경영자라는 걸 인정하는 셈이라고요. 이는 늘 사람들 사이에 괴리를 만듭니다.
Q. 여전히 사우스웨스트가 특별한 이유가 뭡니까?
"우리 직원들입니다."
Q. 젊은 친구들에게 창업에 대해 조언한다면?
매우 참을성있고 끈질겨야해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외롭고 고독한 긴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합니다.
텍사스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사우웨스트를 만든 저를 보고 미친 사람이라고 했어요. 미국에서 우리가 1달러라도 벌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열 명도 채 안됐어요. 확신이 있다면 군중의 조롱과 맞서는 강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스티브잡스]
기업을 한다는 건 자신의 철학을 삶으로 꽃피우는 것이다.
존 스컬리는 애플을 망쳤어요. 부패한 가치를 애플이라는 기업의 최상위에 두었어요. 그 가치가 일부 경영진들을 부패시켰고 부패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을 내쫓고 더 많은 부패한 인물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수천만달러를 지급했어요. 그들이 관심가진 건 회사가 아니라 자기들의 부였죠.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겠다는 애플 본래의 창업가치가 아니였어요.
스티브가 애플로 돌아오기까지는 11년이 걸렸다.
"계산해보니 약 90일 후면 파산하게 되어 있었어요."
매년 10억 달러를 까먹으며 버둥대던 회사는 연매출 1,000억달러 (120조원)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만났다. 수익성 높고 칭송받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스티브는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 있던 집에서 몇 만났다.
중퇴를 결심한 것은 등록금 대비 내가 배우는 것에 대한 회의감과 현실적인 이유였고 중퇴를 결심했을 때 왠지 모르게 다 잘될 것이라고 믿고 싶었습니다.
젊은 시절에 할 수 있는 일들은 가능한 한 많은 점들을 찍는 겁니다. 그리고 결국엔 그걸 이어서 하나의 거대한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해요. 뭔가를 믿어야합니다. 배짱이든 운명이든 생명이든 업보든.
Q. 혁신은 무엇일까요?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죠. 좋은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우리는 언제나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치는 데 거리낌이 없었어요.
젊고 새로운 회사들이나 젊고 새로운 사람들이 혁신을 일으킬 기회는 언제나 나타날 거예요. 또 마땅히 그래야 하고요.
성공한 창업가와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르는 차이의 절반은 질긴 인내심이라고 확신합니다. 처음부터 집념을 불태울만큼 탁월한 아이디어나 인생을 걸고 바로 잡고 싶은 문제나 정말 바꾸고 싶은 절박한 무언가가 있어야해요.
우리의 목표가 업계 최고의 퍼스널 컴퓨터를 만드는 것임은 분명합니다.
나를 계속 전진하게 하는 유일한 것은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는 믿음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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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을 할 때 수완이나 똑똑함을 보는 건 기본입니다. 하지만 제가 진짜 중요하게 여기는 건 이 사람이 진심으로 애플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가예요. 그러면 다른 모든 건 자연히 해결됩니다. 왜 애플인가요?
라고 묻습니다. 묻다보면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걸 알게되죠.
자식 교육의 중요성..
진짜 좋은 사람과 뭔가 계속 교류를 퓨이어가는 것..
잡스가 존 스컬리를 뽑은 건 역량을 뽑은거디 비전과 그 사럼의 why를 뽑은게 아닌거.. 그래서 쫓겨나고.. 애플은 11년동안이나 세월을 까먹은 것..
애플에서 쫓겨난 건 나의 사랑에 손톱만큼도 영향을 미칠 수 없었어요. 차였지만 여전히 사랑에 빠져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죠.
열일곱 살 때 이런 구절을 읽었어요. "매일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산다면 언젠가 반드시 괜찮아질 것이다."
[델 창업자 마이크 델]
변화하고 또 변화하라, 그리고 그를 위해 협업하고 경청하라.
새로이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험을 하고 그 경험에서 배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링크드인 창업자 리드 호프만]
리드는 예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우수한 두뇌와 노트북, 휴대전화 6개월도 안된 채 웹사이크 오픈. 첫달 가입자 4,500명.
벤처를 시작하려면 이렇게 물어야해요. 이전에는 가능하지않았던 것 중에 무엇이 가능해지거나 필요해질까? 이게 기존 시장을 대체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까?
자금조달전략이 첫째, 그 다음이 제품 유통, 마지막이 제품 전략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암묵적으로 공유했던게 타임 투 마켓.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까지 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잘 쓰는 표현이 있죠. 첫 제품을 출시하고 창피하지 않다면 너무 늦게 내놓은 거다.
사용자들의 큰 관심은 나말고 누가 또 있는지였습니다. 입소문이 열쇠였죠. 100만명 회원이 되는데 464일이 걸렸습니다. 경쟁의 관건은 누가 제일 먼저 100만명 회원에 도달하느냐였죠.
인터넷 서비스 시장은 성공적인 사업과 별개로 영향려이 큰 사업에 해당됩니다.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규모 싸움이 제일 중요합니다.
인터넷 버블 시대의 오류는 온라인 뱅킹 고객 한 명이 일반 은행 고객 한 명의 가치와 같다고 보는 것이예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이 되지 못하면 그 미만까지 숫자들의 가치는 제로예요. 그리소 소프트웨어나 전자상거래가 아니라면 신규고객 창출에 비용을 들여선 안되요. 고객 창출 모델이 있어야 됩니다. 광고 등 비용을 들여 회원을 모아야한다면 그건 이미 끝장이예요.
창업가들에게 중요한 건 자신들이 창출할 시장이 얼마나 큰 점입니다. 자기들이 왜 경쟁력이 있는지 규모가 작아도 어떻게 그걸 해낼 수 있을지 팀은 어떤 강점이 있는지. 모든 걸 다 점검해보았다면 창업가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리스크를 확실하게 묘사하라는 것입니다.
<<startup of you 책>>
모든 사람은 자기 삶의 창업자입니다. 차별화되지 않으면 신생기업이 망하는 것처럼 사람들 각자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빌 게이츠]
똑똑한 사람들과 변화의 중심에서 일하라. 더 많이 기꺼이..
폴 앨런과 빌은 컴퓨터에 무슨 소프트웨어를 쓰게 될까 걱정. 컴퓨터 제조사에 편지를 보내 기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하겠다고 제안. "좀 웃겼을거예요.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다 준비해두기라도 한 것처럼 굴었으니까요. 낮이고 밤이고 작업을 했죠."
우리가 최고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언제나 아주 똑똑한 사람들을 채용한 것에 있었습니다. 비전을 공유하면서도 서로의 역량 분야가 다르고 나를 어느 정도 견제해줄 수 있는 사람을 얻는게 중요해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말러리아 백신을 더 싼 값에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고 그 후로도 계속 과학의 외연을 확대해가는 일을 지원할 것입니다.
[리처드 브랜슨]
규모가 작을 때는 시도하기도 쉽지만 실수해도 빨리 인정하고 시정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항상 뒷주머니에 메모장을 놓고 다닙니다. 귀 기울여 드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같이 직원들과 술을 마셔보면 많은 진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생존과 실패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생존하기 위해 싸우고 싸우고 또 싸워야됩니다.
[오프라 윈프리]
누구라도 자기 인생을 위해서 가장 빛나는 그리고 가장 위대한 비전을 설정해야 합니다. 저는 누구보다 비전의 힘에 대해 잘 알고 있어요. 나는 내가 믿는 대로 된다라는 말은 진정 진리입니다. 미시시피의 농장에서 살 때 제가 역할 모델로 삼을 수 있는 대상은 TV 연속극 속의 흑인들뿐이었습니다. 인종 차별이 버젓이 판치고 있던 미시시피, 거기에 사는 흑인 여자 아이, 그 아이가 꿈꿀 수 있는 게 뭐였겠어요?
제가 특별한 사람이라는게 아니예요. 누구라도 해낼 수 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죠. 그러니 자기 자신을 위해 가장 높고 가장 원대한 비전을 품으라고 감히 모든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나는 내 사람들을 믿습니다. 그리고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을 주위에 두려고 노력하죠.
[페덱스 프레드 스미스]
설리 두 해 만에 2,700만 달러의 적자를 보았고 회사는 도산 직전에 몰렸다.
예비창업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실행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계획, 아이디어가 혁신적이되 이치에 닿는 것.
[구글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래리와 세르게이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인물. 신용카드 세 장의 한도를 다 끌어모으고 친구들과 교수들에게 십시일반 돈을 모아 출처가 의심스러운 서버 세대를 샀다.
구글의 시작은 검색 엔진을 구축하려고 한 게 아니였다. 링크 수집으로 무얼 할 수 있을지 몰랐지만 아무도 웹에 있는 링크들을 유심히 연구하지 않았다.
진짜 멋진 꿈을 꾸게 되면 그걸 꽉 붙자고 놓치지 마세요.
Q. 창업가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니요?
래리 : 적당한 수준에 만족하지 마세요. 제대로 된 인재들을 참여시키려면 이 원칙은 정말 중요합니다. 사람들을 찾는데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정말 맘에 쏙 들고 자기와 잘 맞는 우수한 인재들을 데려오는 건 말할 수 없이 중요해요. 그런 사람들을 회사에 데려올 수만 있다면 그걸 위해 재산이나 그 밖에 뭘 포기해도 아까울게 없어요.
또 중요한 점은 우리 자신이 그 분야의 전문가였기 때문입니다. 그 덕에 탁월한 수준에서 시작할 수 있었죠. 검색 전문 회사들과도 많이 얘기 나눴습니다. 그러면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말 많이 알게 됬죠.
우리가 구글을 시작할 때 몰랐던 것이 있다면 바로 실제로는 공격적이고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는게 훨씬 쉽다는 것입니다.
정말 정확하고 유용한 아이디어라면 반드시 도와줄 사람을 찾을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Q. 당신들을 행동으로 이끌었던 원칙에 대해서 설명해줄 수 있나요?
1. 사용자에게 집중하면 다른 모든 건 따라온다.
시작할 때부터 우리는 가능한 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왔어요.
2. 한 가지를 정말 아주 잘하는게 최고다.
3. 대단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대단하다는게 출발점이라고 봐요. 우리는 스스로 아직은 도달할 수 없는 걸 알고 있는 목표를 설정하죠. 왜냐면 그 목표에 도달하려 애쓰다 보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뻗어나갈 수 있으니까요.
[필 나이트 나이키]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은 매스마켓이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타깃을 프로 수준의 스포츠 선수들이라고 보았어요.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의 60%는 실제 스포츠 활동에 착용하는 게 아닌데도 여전히 꼭대기 층만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단순화의 오류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핵심 타깃에게 팔든 길을 지나다니는 행인들에게 팔든 사람들이 원하는 걸 내놓아야한다.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서 많은 연구를 한다.
[페이스북 마커 주커 버그]
빨리 움직이고 무언가를 깨부숴라, 성공을 잡아채라 누구보다 빨리.
페이스북에서 그들이 품었던 것은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정보력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대체 어디까지 자기 정보를 공개하고 제어할까에 대한 궁금증이였다.
마크는 중학교때부터 소프트웨어를 짜기 시작했다.
결국 나중에는 회사를 만드는게 이 사람들이 모여 뭔사 위대한 걸 만들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의 첫째 버전은 실제 몇 주 만에 만들었습니다. 똑똑한 인재들이 점점 더 많이 합류해서 같이 일하게 됐죠.
인터넷이 멋진 건 시장이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기존 사업은 안되는지 몇 년이상의 투자가 걸리고 아는데 인터넷 세상에서는 1~2주 안에 뭔가를 만드는게 가능하니깐요.
저는 기술자와 기업가들이 회사 경영에서 균형을 이루도록 줄곧 노력해왔습니다. 기술의 영역이 아닌 업무라 할지라도 기술 분야에 대한 배경을 갖기를 원해요.
우리가 집중하는 것 중 하나가 좀 더 소수정예 팀을 지향하는 겁니다.
유능한 사람들이 훌륭한 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관학교 같은 게 되고 싶은 겁니다.
빨리 움직이려면 몇 가지쯤은 기꺼이 포기해야 하죠. CEO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팀을 구성하고 집중해서 나아갈 방향을 정해요.
페이스북 사용자는 알겠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를 줍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성취하고자하는 것은 세상을 더 개방적이고 연결된 곳으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시작한 것입니다. 사이트는 그 목표를 향한 첫번째 단계고요.
페이스북의 핵심가치는 빨리 움직여라예요. 추진력이 강한 인재를 뽑고 모든 문화가 빨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EBX그룹 창업자 에이케 바티스타]
터질 것 같은 열정으로, 무모함마저 무기로 삼아라
브라질 에너지 기업. 브라질 최고부자. 35조원 개인 자산.
대학을 중퇴한 그는 골드러시를 좇아 아마존 정글로 갔고 24세에 작은 금광 부지를 구입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지금의 EBX 그룹.
채굴할 때 어떻게 시작하는지 압니까 ? 아무것도 없는 곳에 일단 텐트부터 쳐요. 우물을 파고 숙식을 해결하면서 광산을 파나가죠.
아버지가 가르쳐주신 건 큰 야망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독립해야한다는 당위가 큰 동력이 됩니다. 부모한테 손을 벌리면 안된다. 그게 나한테는 아주 강한 동기가 되었어요.
댄 러프킨- 도널드슨,루프킨 앤드 젠렛 창업
"기업가정신에는 신념과 투지가 회사를 세우는데 가장 필요한 요소죠."
홀푸즈 창업자, 존 맥키
"여러분의 세상이 엉망진창인 것 같나요? 내가 태어났을 때도 세상은 엉망진창이었어요. 그래서 어떻게든 내게 있는 에너지를 노력과 창의와 해결책쪽으로 투입했습니다. 여러분은 젊어요. 이상도 있구요. 그러니 그냥 무턱대고 세상이 잘못됐다고만 하지말고 뛰쳐나가서 변화를 만들어요. 회사를 세워요. 비영리적인 일을 시작하세요. 자긴이 가진 창조적 에너지를 이용해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저자 : 오늘의 그들을 만든 것은 8할이 고통과 좌절이었다. 거장들의 고난에 공감하고 그들을 다시 일으킨 용기에 전염 당하라.
홀푸즈 창업자 존 : 25세에 자본금 2,500만원을 날리고 무일푼이 되다.
홈데포 창업자 버니 : 48세에 회사에서 잘리고 실업자가 되다.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 브루클린 빈민가에서 태어나 원두 담는 일부터 시작하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 창업 후 6년, 회사 주가가 6달러로 폭락해 사기꾼 취급을 받다.
사우스웨스트 창업자 허브 : 창업 후 5년동안 온갖 소송에 얽혀 업무 게시조차 못하다.
버진그룹 창업자 리처드 : 학교를 중퇴하고 중고레코드를 트럭에 싣고 다니며 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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