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9.14
전 세계에 진행 중인 변화에 대한 가장 핫한 리포트 - 얀 칩체이스 TED 강연
[느낀 점]
이 책을 두번 읽게 되었다.2013년에 한번,2014년에 한번.처음에 읽었을 때는 도저히 이 책이 왜 이렇게나 인기있고 혹은 책평이 왜 그렇게 이 책을 극찬하는지 이해가 안됬다.두번째 읽게 될 때는 조금씩 뭔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들을 이해하게 됬고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보였다. 이 책이 이렇게 평가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글의 저자가 굉장히 모험심이 강하고 유니크한 스토리를 책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가 생각했다.저자는 본인이 관찰하는 모든 현상에 이유,원인,동기,의미,해석,거기에 숨겨져 있는 문화,둘러싸고 있는 사회적 배경을 고민한다.즉 이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 '왜'를 통하여 사물의 의미를 명료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사실 이는 평범하고 익숙한 우리의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와 숨어있는 의미를 발굴하는 과정이고 우리 몸의 촉수를 민감하기 위한 운동이다.'왜'에 관한 육감을 단련하는 일이 중요하고 삶의 구석구석을 열심히 탐구하는 것을 보여준다.사실 그래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리가 어디에 가든 긴장감 넘치고 재밌는 탐험으로 이 세계는 정의될 것이고 좀 더 본질에 수렴해 가는 과정에 있을 수 있게 된다.평범한 일상속에서 미래를 보게 되고 우리 주변은 각자에게 모두 새로운 기회가 되는 것이다.우리는 세상이 대답보다는 질문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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