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사물인터넷을 이렇게 만물공생, 그리고 나아가 우주랑 관련해서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굉장히 참신했다.정말 생각해보니 그렇다.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의 공유지점, 연결로 이루어진 하나의 그물망.관계속에서 정의되는 모든 것들. 즉 링크없는 노드들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손재권 기자가 DDP갔다와서 쓴 글을 보면 보안이 굉장히 더 중요해질거라는 얘기와 업계의 종말이 예고된다는 것이 참신.(사실 보안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했는데, 이 글을 통해 아 정말 중요해지겠구나 실제로 이렇게 느낌) 야오 부총재가 디지털은 접착제라는 표현을 했는데 원자세계와 비트세계와 교묘히 짝을 이룬다는 것으로 해석했다.이젠 원자세계와 비트세계의 구분이 없이 나중에는 결국 새로운 하나의 세계가 도출될 듯.원자세계라는 정과 비트세계라는 반이 합을 만들어내는 x세계.
[이와 관련해서 페북에 게시한 내 글]
사물인터넷과 관련하여 좋은 인사이트가 있어서 공유해봅니다.특히나 그 중 IoT를 만물공생(萬物共生)으로 바라보는 야오잉짜 레노보 부총재 발표가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되게 전 신선하다고 느꼈는데요.결국 만물공생이란 건 여기 그룹 이름에 나와있는 것처럼 IoE를 말하는 것이라고 동의합니다.나아가서 모두가 연결되고 하나의 그물망이 된다는 것은 불교에서 바라보는 세계관과도 합치된다고 생각합니다.'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의 교차 지점이 '관계', 다른 것들과의 '연결'인 상태를 강조하는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결국 진정한 사물인터넷 패러다임이 도래하면 산업간의 관계도 달라질 것이고 '연결'이라는 개념도 훨씬 더 중요하게 조명될 것으로 생각됩니다.어쩌면 사물 인터넷은 굉장히 심오하게도 접근이 될 필요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단지 경제나 비지니스 트렌드를 넘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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