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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파괴자들 ANTI의 역습

1.6~


파괴자들 ANTI의 역습

저자
김인순, 김재연, 손재권, 엄태훈 지음
출판사
한스미디어 | 2014-11-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유통의 골리앗 아마존, 미디어 산업의 파괴자 넷플릭스, 자동차에...
가격비교


[페북 전문가 100권 읽기 그룹글]

ANTI(아마존,넷플릭스,테슬라,이케아) 4개의 기업이 어떻게 고객을 생각하고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어떻게 기업이 변화를 시도할지 어떻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을 운영해야할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모든 논지는 '미래'라는 가마솥안에 재구성됩니다.현재의 고객분석에서 미래를 볼 줄 알아야하고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해 기업이 어떻게 변화해나갈지를 미리 준비하고 미래적인 시각을 항상 견지하여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모델,수익모델,시장관계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생각 의외로 미래를 생각하는 것에 회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상당부분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현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고 미래를 보는 것은 현실적이 못하며 어차피 일어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논리를 피력합니다.

그러나,이런 사람들은 생각이 짧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보지 않겠다는 것은 현재상황의 판단을 내 감정에만 호소하겠다는 얘기이며 냉정하게 현실적인 조건들을 따지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가 테드 2013 인터뷰에서 "왜 많은 기업이 영속하지 못하고 대부분 망하는 것입니까?" 하는 질문에 페이지가 자기 의견을 말합니다. "그건 회사들이 본인들의 미래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라고 말하죠.구글은 상대적으로 다른 기업들보다 미래를 보는 눈과 통찰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이것은 기업에만 비단 적용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기업이든 개인이든 미래를 반드시 봐야됩니다.

미래를 보겠다는 것은 자신의 우위,경쟁력,역량을 영속시켔다는 작은 시도입니다.ANTI 4개의 기업들이 어떻게 훌륭하게 미래를 헤쳐나가는지 보실 수 있을 겁니다.스타트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일독 적극 추천합니다.


[분석]

우선,이 책을 가장 읽게 만들었던 테마는 '테슬라'였다.테슬라는 승학이와 내가 준비하는 테크놀러지 패션사업에 많은 영감,힌트를 제시해주기 때문이다.전반적으로 이 책이 나에게 끼친 영향은 '파괴자들' 과 비슷했고, ANTI가 공통적으로 나에게 제시해준 교훈은 인프라(생태계)의 중요성과 병적인 고객지향,그리고 철저히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한다는 사실이다.이 모두는 기업은 미래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전제를 둔다.각 기업별로 내가 어떤 교훈을 느낄 수 있었는지 정리해볼 것이다.


이케아는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영감을 줬다.패션 사업하는데 있어서 이것은 굉장한 핵심이다.자라,유니클로,H&M들도 생각났다.앞으로 싼가격에 고품질 트렌드는 계속될 것이다.점점 세상이 개인화되고 있고 1인가구가 늘어나고 때문이다.이 저가격 고품질 방식을 나도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사실 이 균형을 맞추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나중에 이 원칙을 지키도록해야겠다.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나의 철학을 정립하게 되었다.디자인은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어야 하는 것으로,그것이 사랑받는 것을 넘어서서 제품과 상황에 투영되었을 때 실용적이어야 한다.그리고 철저한 고객분석으로 자사의 브랜드,생태계에 최대한 머물게 하여 서비스보다 '경험'자체를 제공하는 것에 더 집중한다.보면 회사의 굉장한 디테일은 오로지 고객 분석에서 나온다.


테슬라본질적이고도 인프라적인 문제에 집중해야된다는 교훈을 준다.단지 전기차를 많이팔고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을 떠나 슈퍼차지 인프라,배터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이 자동차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테슬라만의 생태계 조성에 집중을 했다.소프트웨어로 돌아가는 자동차 시대를 개막하면서, 전통 자동차 시장의 개념,패러다임을 인터페이스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데 가속화시켰다.특히 2003년부터 테슬라가 10년간 적자를 지속하다 2013년 10년만에 처음 흑자전환한 사실은 정말 미친 끈기라고 생각했다.전통을 꺠고 본인이 마땅히 있어야 된다는 현실적인 것들을 가속화 시키는 머스크.그는 정말 인류에 대한 진정성과 괴짜의 열정을 가졌다.테슬라,스페이스X가 파산위기에 쳐하고 이혼까지 했던 2008년,그 해는 머스크가 가장 최악의 해라고도 말한다.그런 역경들을 모두 이겨내고 전재산을 투자하여 회사를 살리고 본인이 믿고 있는 것을 정말 꾸준히 끈기있게 믿어나가는 그.래리 페이지가 죽으면 전재산을 머스크한테 기부하겠다라고 한 것은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다.머스크가 인류의 삶을 실제로 엄청나게 바꿀 가능성이 큰 인물이기 때문이다.머스크의 끈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를 너무나도 존경한다.생각하자!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할 뿐이다.


넷플릭스고객에 대한 분석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인다.이케아도 비슷하다.광적이다.사실 여기 나오는 ANTI회사는 공통적으로 다 그렇다.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여 그것을 서비스하고 추천해준다.문제점과 불편함을 파고든 것이 바로 넷플릭스의 탄생.일전에 혁신이라는 것은 어디서부터 태동하는가?에 대한 논제를 승학이와 얘기했었는데,나는 그때의 나의 답을 문제점과 불편함을 들었었다.이건 내가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끊임없이 고찰해야 되는 부분이다.아마존도 자포스도 끊임없이 고객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문제점은 뭔가를 고민한다.(베조스는 관련 메일을 직접 읽고 담당자에게 ?? 메일 보내기도..) 넷플릭스는 굳게 믿고 있는 미래를 준비하며 계속 변신했고 고객을 설득시켰다.


아마존인터넷을 정말 잘 이해하는 기업이다.베조스의 리더십이 아마존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끊임없이 장기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이 아마존의 성장비결이다.아마존의 강력한 무기는 궁극의 편안함이다.나도 요즘 많이 느끼는거지만 복잡하고 귀찮은 건 딱 질색이고 간편하고 편안한 건 돈을 더 지불하고도 그것을 한다.베조스 또한 본인이 굳게 믿는 시장,기술,미래가 있다는 것.자신의 '업'에 대한 정확하고 본질적인 이해를 하고 있고 뛰어난 통찰을 해낸다.아마존은 자기수정을 멈추지 않는 기업만이 성장을 계속할 것임을 믿는다.이미 간 길이 아니라 가려고 하는 길을 봐야 한다.




[요약]

<1>

이케아는 '가구점'이 아니다.백화점과 다를 바가 없다.

이케아에 가구 사러가는 것이 아니라,그냥 제품을 구경하러가고 쇼핑하러 간다.스웨덴 문화를 경험하로 간다.


Q.사람들에게 "이케아 가구 왜 사요?"

A.'제대로 된'가구를 사기전까지 당분간 사용할 가구로 산다고 얘기들한다.

이케아->화려한 장식 억제. 실용성,단순함 강조

유행이 오면 교체되는 소모품.또는 누군가에겐 한 번 장만하면 평생.


좋은품질과 싼가격에 균형을 맞추는 것에 이케아는 끊임없이 고민을 한다.

이케아 창업자 임바르 캄프라드.

어릴적 연필,지우개를 막 가지고 와서 "장사하겠다"

->일단 뭔가 하기로 결심하면 꼭 하고야 마는 성격


IKEA = 그의 이름 Ingvar + Kamprad + 자란농장 Elmtraryd + 마을 Aguvnnard


앙바르 캄프라드는 87세에 이케아 회장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70년동안 직원들의 아버지 같은 존재로 회사 경영 및 사내 문화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침.되게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삼.

(@근데.. 나는 꼭 돈이 많은 사람들이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산다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누릴 때는 또 누려야지 맞다고 생각.즉 그것이 바로 최적화하는 것.)


이케아 조직 문화 특징->실용성과 원가의식->가격 경쟁력.


<2>

2014년 현재 88번째 생일을 맞아 "너무 바빠서 죽을 시간이 없다."

이케아 빌리 billy 가구? (5000만개 이상 판매,매년 300만개 아직도 팔려)

-> 이 외에도 많은 히트 상품 디자인한 길스 런그렌 


디자인 철학 : "제 디자인은 여러 사람을 위한 것.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생활의 해법을 만들고 싶습니다.디자인한 모두 제품들은 단순하고 실용적이며 유행을 타지 않으며 사람의 나이나 상황과 상관없이 유용한 것."


이케아 디자이너,매해 수천번씩 고객가정 직접 방문해 사용자 요구.제품 개발에 반영

(@이케아는 보면 고객 피드백이 장난이 아니다.)


북유럽의 민주적 디자인 : 이케아의 제품 디자인 철학.

일본의 도검 장인들->최고의 명검을 재현하기 위해 지금도 평생에 걸친 수련과 연마.

땀과 혼이 가미된 명검을 만드는 장인(@성공의 방정식: 뜻+노력+기개)


디자인 철학은 만드는 제품의 목적을 명확히 규정하고 우선 순위에 따라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케아는 자신들의 디자인 철학을 '민주적 디자인'이라고 명시를 !

민주, 조립가구 어떤 관계에 있는가??

임바르 캄프라드는 이케아 디자인에 대해 이렇게 설명.


가구 디자이너에게 100만원짜리 책상을 만드는 일은 쉽지만 실용적인 좋은 품질의 책상을 5만원에 만드는 것은 최고의 디자이너.


좋은 가격,품질 >> 이케아 디자인이 추구하는 중요한 2개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