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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6.6~6.25

[소개 글]

오늘 탄생하게 된 내 인생에서의 최고의 책 그 4번째!!!

1.소유의 종말
2.스티브 잡스
3.그리스인 조르바

그리고
4.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제각기 떨어져 있던 생각,이론,풀리지 않았던 찝찝한 문제들이 정말 신기하게 통합되어 해결되고 내 사고들에 역동적 본성을 부여한..그런 양자-상대론적 모델을 제시해준 책!!

[느낀 점]

우선 이 책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내 인생에서 최고의 책, 그 4번째이며 읽는 내내 흥미롭고 논리적이고 타당성있는 논지의 흐름은 날 설레게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양자역학-상대론적 모델에 대한 이해와 알아야 할 물리학의 영역을 무한히 보여주었다.그 속에서도 기초 논리의 틀,나름의 과학적 모델링을 이해하게 되어서 뿌듯하다.내 모든 생각,이론들을 통일시켜 주었고 엘론 머스크가 왜 물리학을 강조하는 지도 나름 알게 되었다.이 글의 논지는 어떤 실재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일시적인 입자의 형태로 머물게 되는 에너지장은 그 다른 모든 것들이 관계속을 모르고서는 파악할 수 없다.이 세상은 모든 것들이 통일되어 있고 전일적 우주관계를 맺는다.부분은 전체의 그물망 속에서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 제 1원칙이다.우리가 'S행렬이론' , '구두끈 이론'이론을 극한까지 밀고 나가면 정신작용까지 포함시켜 생각해야될지 모른다.이는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의 교차점이 생기는 것이고, 사실 이런 교차점에서 우주 신비를 , 이 세상 모든 실재와 사물들의 관계를 점차 밝혀 나갈 수 있게 된다.앞으로 이 둘의 상호작용과 조화는 중요해 보인다.여러 나의 사상들에 정말 큰 영향을 끼쳐준 이 책에 다시 한번 존경을 표한다.



==


서구의 과학 : 객관을 관찰하기 위하여 관찰의 과정에서 모든 주관적인 것을 배제했던 것이며 그 결과로 가치 중립의 과학. 


동양의 학문 : 궁극적 목적을 선의 실천에 두고 주관적인 마음을 항시 수련함으로써 도덕성을 함양하여 인격의 왕성을 기하는 것을 학문의 지침으로 삼고 있다.


절대공간과 절대 시간의 개념 << 허구성 << 아이슈타인 상대성 이론 (운동하는 물체에 의해서 시간은 영향 받는다.)


인과율 << 원자세계선 통용x << 하이젠베르크 불확정성의 원리를 도입하여 양자역학 수립



양자 물리학 : 상대성보다 한발 더 주고나주의의 방향. 관찰의 경험을 정리하고 인식하는 수단으로써 성립되는 것. 원자와 원자를 구성하는 소립자. 공간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객체로 파악하지 않는다.


"현대물리학이 고대 동양의 예지와 조화를 이루는 일관된 우주관을 점차 형상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1> 현대 물리학 - 마음을 담은 길


필자가 말하는 동양적 신비주의 = 힌두교+불교+도교의 종교적 철학을 뜻한다.


그리스의 원자론자들은 정신과 물질을 명확히 구분-->서양 사상의 마음과 물질 육체와 영혼이라는 이원론을 이루게 된다.


데가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마음과 물질을 분리. --> 우리 자연과 인류 동포 소외.


동양의 신비론 --> 모든 사물과 사건은 상호 관련,연결. 세계관은 유기적.


<2> 아는 것과 보는 것


불교도들은 절대지라고 실재의 비지성적인 체험.명상적,신비적 상태.

노자는 이 실재를 도라고 했다.


도교 ->관조 -> 직접적 통찰

불교 -> 본다는 것이 안다는 것의 기본


명상, 한 가지 것에 주의를 집중시킴으로써 이루어지는 것.

>>의식의 직관적 형태를 발전시킴으로써 얻어지는 자기실현의 방도. 

힌두교 요가. 도교의 태극권.일본의 다도.중국의 서도


학문을 닦으면 지식이나 욕구가 나날이 늘고

도를 닦으면 지식이나 욕구가 나날이 준다. -노자-


<3> 언어를 초월하여


"개도 불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닙니까?"   "무!"


*무는 살아있고 기능을 다하고 있는 생동하고 있는 불성의 표현. 당신이 필히 해야 할 바는 당신의 가장 내밀한 존재 속으로 파고듦으로써 찾아내는 일이다.


우리는 자연의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우리는 일상 언어의 이미지와 개념을 더욱 포기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4> 새로운 물리학


뉴턴 역학에서는 모든 물리적 사건들은 상호의 인력,즉 중력에 의해서 야기되는 공간에서의 물리적 점들의 운동으로 환원된다.불변의 법칙.고정도니 법칙.신에 의해 창조된 기계적 우주. --> 결정론,인과적


패러데이와 맥스웰 (전기 및 자기적 현상의 발견)

-> 그들은 힘의 개념을 역장으로 대체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뉴턴 물리학을 최초로 넘어서게 되었다.


단일 전하 -->장 --> 주위 공간 '산란' '조건' --> 잠재적인 힘.


열복사 에너지는 연속적으로 방출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다발들'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 아이슈타인은 이러한 에너지 다발을 양자라고 불렀다.


양자 이론의 형식론에서 이러한 경향성은 (존재하려는 경향,발생하려는 경향) 확률로써 표현되며 파동의 형태를 취하는 수학적인 양과 연관되어 있다.원자 물리학의 모든 법칙들은 '확률파'로 표현된다.


아원자적 입자는 독립된 실체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험의 준비와 그 다음의 측정 사이에 있는 상호연관으로서 단지 이해될 수 있다는 사실이 들어났다.

-> 양자론은 우주의 근본적인 전일성을 드러내주었다.


이러한 관계들은 언제나 그 본질적인 면에서 관찰자를 포함한다.인간이라는 관찰자는 관찰되는 과정들의 연쇄에서 마지막 연결을 이루며,어떤 원자적 대상물의 성질도 단지 관찰자와 대상의 상호작용에 의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


물질의 견고한 성찰은 파동/입자의 이중성과 관련돼 있는 전형적인 양자 효과의 결과이며 아원자적 세계의 특징이다.


전자는 핵의 주위를 회전하는 입자들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여러 궤도들에 마련되어 있는 확률파라고 생각해야 한다.


전자는 어떤 한 궤도에서만 존재할 수 있을 뿐 그 사이의 어디에도 존재할 수가 없다.정상적인 조건하에서 그것은 언제나 원자의 기저 상태(표준 상태)라고 불리는 그 최저의 궤도에 머무를 것이다.


전자가 에너지를 얻게 되면 더 높은 궤도로 뛰어 올라 여기 상태(excited state)에 있는 것인데 잠시 뒤에 잉여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그 기저 상태로 되돌아간다.


상대성 이론은 질량은 어떤 실체 같은 것과는 아무 관계 없는 에너지의 한 형태라는 것을 밝혀주었다.


동적이며 상대론적인 관점. 입자들은 우리들에게는 질량으로서 나타나는 일정한 양의 에너지의 역동적 모형 또는 작용으로 보이는 것.


제2부. 동양 신비주의 길


5.힌두교


(동양)철학을 이해하려면 그것이 본질적으로 종교적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힌두교 --> 영향 --> 인도


하나의 철학도 아니며 정의된 종교도 아니며

수많은 종파와 의식과 철학적 체계로 구성된 하나의 거대하고도 

복합적인 사회 종교족 유기체.

궁극적 실재인 브라만은 만물의 영혼 또는 내적 정수로 이해된다.


브라만이 인간의 영혼 속에 현시되는 것을 아트만이라 부르고 이 아트만과 브라만 즉 개별적 실재와 궁극적 실재


힌두 신화에서는 기본적으로 신의 자기 희생에 의한 세계 창조라는 주제가 반복하여 나온다. 이 신성의 창조적 활동은 릴라(lila).


힌두교의 모크샤 힌두교의 정수 인도철학에서 해탈


인도에서 가장 숭배되는 세 신은 시바(shiva)와 비슈누(vishnu)와 성모다.


우주의 무도자로서의 시바는 춤을 추어 우주의 끝없는 유동을 유지하는 창조와 파괴의 신이다.


"사랑하는 아내의 품속에 안긴 사내라면 그는 그 안의 또는 그 밖의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6.불교


힌두교가 신화적이고 의식적인 풍미를 띄고 있다면 불교는 분명히 심리학적 취향.


그의 교리는 형이상학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 요법적인 것이었다.

오로지 인간 존재의 고뇌와 좌절 등 인간적 상황에 관심을 쏟았다.


부처는 이 세계에 관해서 말하는 것도 모든 '사물'의 무상함을 강조하기 위한 것뿐.


불교의 공.

사람의 마음이 낳은 실재에 관한 모든 개념이 궁극적으로 공허하다는 것.

실재. 즉 공 자체는 단순한 무의 상태가 아니라 모든 생명의 근원이요 모든 형태의 본질이다.


7.중국 사상


중국내에서는 유교,도교가 상호보완


중국인들도 인도인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관찰하는 삼라만상의 배후에 그것을 통일시켜 주는 궁극적 실재가 있다고 믿었다.일자--> 이 실재를 도라고 불렀다.


인간이 깨달아야 할 우주적 길의 유형은 무엇인가? 도의 주요한 특성은 끊임없는 운동과 변화의 순환성이다.


"지금 어둡게 하는 것이 이제 밝음을 나타내는 것. 이것이 도다." -역추-


8.추론적인 지식보다 직관적인 지혜에 보다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도의 특성'을 인식하기 위하여 자연의 관조에 그들의 관심을 온통 집중시켰다.


도의 운동이 대립자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이라는 인식으로부터 도가들은 인간 행위를 위한 두가지 기본율울 추출.어떤 것을 달성하려고 할 때 그 반대편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노자는 말한다.


좁히려면 반드시 먼저 펴주고 

반드시 먼저 강화해주고

때려눕히려면 반드시 먼저 치켜주고

뺏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이것을 오묘한 지혜라고 한다. -노자-


다른 한편 당신이 무언가를 지니려 하면 그 반대되는 무엇을 그 안에 허용해야 한다.


구부려라.그러면 당신은 곧게 되고

텅 비게 하라 그러면 당신은 가득 찰 것이며

다 닳고 해지면 새로울 것이니


우리가 도가의 변화 개념을 두고 이야기 할 때 그 변화가 어떤 힘의 결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물과 상황 속에 내재하는 경향으로서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자발성은 도의 향동원리,인간 행위의 특성

자연과 조화하는 행위 = 자발적 행위 = 스스로의 진정한 본성에 합치되는 행위. 


무위..


9.선(禪 고요할 선) 


선에 있어서 깨달음은 만물의 본성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배고플 때 먹고 필곤할 때 잠자라." 


선 --> 돈오파/ 점수파로 나뉘는데. 점수파에서 "꽃망울이 피어나도록 쓰다듬는 봄날의 미풍처럼"


제 3부.


10.만물의 통일성


닐스 보어 "독립된 물질적 입자들이란 추상물로서 그들의 속성은 다른 체계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정의될 수 있고 관찰될 수 있는 것이다."


동양의 신비가 "만물은 서로 의존하는 데에서 그 존재와 본성을 얻는 것이지 그 자체로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입자의 위치 - 입자의 운동량 --> 불확정성의 원리

우린 '관찰자'가 아니라 '참여자'다. 우주는 참여하는 우주다.


11.대립의 세계를 넘어서


어떤 하나의 개념에 주의를 집중하는 바로 그 우리의 행위 때문에 그 개념의 대립자가 생겨난다.노자는 이르기를 "세상에서 미(美)를 모두 아름다운 것이라고만 이해할 때 추가 존재하며 선을 모두 선한 것이라고만 이해할 때 사악한 것이 존재한다."


모든 대립적인 것이 양극적인 것이라는 개념- 즉 광명과 암흑,득과 실,선과 악 등이 동일한 현상의 다른 면에 불과하다는 생각은 동양인의 생활방식에 있어서 기본적 원리 중 하나.


그러므로 동양에서 덕이 있는 사람이란 선을 위해 분투하고 악을 소멸시키는 불가능한 과업을 떠맡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선과 악 사이에 역동적인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현대물리학에서 대립 개념의 통일에 관한 본보기는 아원자의 단계에서 상대물리학에서는 공간과 시간이 하나로 통일.


입자와 관려된 파동은 '확률파' 


"동양적 사유 방식은 오히려 명상의 대상 주변을 빙빙 돌면서 구성되는 것이다. 여러 측면에서 즉 상이한 여러 관점으로부터 단일 의상을 다져 냄으로써 형성된 다원적 인상이다."


12.공간 - 시간


"상대성 이론의 가장 중요한 인식은 기하학이 지성의 한 구조물이라는 점이다."

(자연의 고유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이 자연에 부여한 것)


기하학적은 그리스 인의 철학적 사고의 특색이 되었구나.

그들의 수학적 정리가 실재의 세계에 대한 영원하고도 정확한 진리를 표현해준다고 생각. 플라톤은 "신은 기하학자다"라고까지 단언.


행성,항성 은하계 등과 같이 지극히 질량이 큰 천체를 다루는 천체 물리학에서는 시공의 만곡은 더욱 중요하다.


많은 동양의 현인들은 생각은 시간 속에서 발생하지만 통찰력은 그것을 초월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13.역동적인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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