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햇빛 도시'를 꿈꿉니다.
일찍이 독일에서는 이러한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독일 태양광 설비의 90%가 가정의 지붕에 설치된 것입니다.'가정 공장'이란 말이 나올 정도죠.전기가 가정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남는 전기를 전력 회사에 되팔거나 필요한 곳에 나누어주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독일 연방 환경청(Federal Environment Agency of Germany)에서 향후 2050년까지 독일 내에서 생산하는 모든 에너지는 신재생 에너지로부터 얻을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올 6월을 기점으로 독일에서 당일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되는 전력이 독일에서 하루 동안 소비되는 전력의 50%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링크되어 있는 기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민성재(17, 서울 개포고 1학년) 군은 가방 속에 태양광 발전기를 넣고 다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이것은 '퍼스널 X 시대'가 열릴 것을 보여줍니다. '퍼스널 X 시대'라는 것은 제가 말하고 다니는 용어로 사물인터넷이 바로 이런 시대를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기기로 개인의 소프트웨어로 개인의 역량으로 연결을 만들고 연결을 확장시키는 것이죠.사물인터넷이 연결을 확장하고 늘려감으로써 권력을 개인들에게 분산시키는 것입니다.화폐,에너지,데이터 모든 것들을 점점 이양시킬 것입니다. '민주주의 소프트웨어'라고 표현하는게 어울릴까요, '민주주의 연결시대'가 어울릴까요.
제가 스마트웨어 사업 다음으로 다룰 사업이 바로 에너지 사업입니다.퍼스널 에너지 시대를 열 것입니다.사물인터넷 흐름속에서 에너지를 모으고,공유하고,사고 팔고 ,교환하고 그리고 라이프에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그런 시대가 올 것입니다.옷을 통해,자신의 단말기를 통해,차고 있는 여러 웨어러블을 가지고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를 송수신으로 하여 에너지 민주화 시대(퍼스널 X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사물인터넷은 정말 흥미로운 패러다임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12&aid=00000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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