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강하다 / 신실하다 / 독실하다
이런 것들은 기도에 시간을 많이 쓰고 집회를 많이 나가고 사역을 많이 하는 것과 교회의 모든 행사를 더 많이 자주 나가는 것과 무관하다. 이런 것들이 너무 강조되면서 독실함 그리고 거룩함과 연결이 되다보면 우리는 *가톨릭적 왜곡에 빠지게 된다. (*가톨릭적 왜곡 : 오스 기니스의 소명에서 나오는 표현으로, 너무 신앙적인 것에만 심취해 현실적인 것이 외면되는)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균형 감각"이다. 일과 신앙에 있어 균형을 맞추고 너무 풀어야되는 (회사/사업)일이 많은데 "교회"에만 시간을 많이 쓰다보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행동"을 써먹는데에 내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해주면 내 상황을 해결해주겠지 사역에 시간을 더 많이 쓰면 주님이 문제를 해결해주시겠지 하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또 반대로 너무 일에만 포커스하게 됬을 때도 마찬가지로 내가 우상화되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선이 각도가 점점 틀어지면서 세상사를 향하게 되는데 이때 "죄"가 더 심해지게 된다. 그래서 이때는 또 하나님 시선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내 안에 예수님이 거하고 있는지 성찰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이 균형이다. 너무 일에도 너무 신앙에도 집착하는 그런게 아니라
둘의 균형을 잘 맞춰가며 모든 순간에 예수님과 함께하는..
그 "감각" 기르기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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