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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가장 기본에 해당되는 VC의 태도

가장 매너에 해당되는 VC의 태도는 

 

검토를 하면 한다.

검토를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

 

이 의사소통을 명확하기 해주는 걸 기본으로, 

 

검토를 했으면 

된다/ 안된다의 명확한 입장을 "근거"기반으로 피드백 주는 회사.

 

이런 디테일들을 보면 훌륭한 VC인지 아닌지를 느낄 수 있다. 근데 생각해보면 이런 VC는 정말 소수라는 사실. 

"VC"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본질적으로 VC에서 일하고 있는 똑똑한 공무원 "심사역"들의 문제일 수도.

이런 것들은 채용의 문제. 기업 문화의 문제.

 

VC 시장에서도 스타트업 같은 유니콘이 나올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한다면. 

(이런 포부를 패스트벤처스라는 회사가 외치는 걸 본 적이 있기는 한데 여기 투자 프로세스를 밟아보면 실제로 주장과 오퍼레이션에서는 아직 많은 시행착오가 있으신 듯 했다.) 

 

내 생각에는 또 VC쪽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혁신은 

 

"딜소싱" 과 "투자결정" 단계에서의 혁신이 불 것 같다. 

딜소싱은 AI로 상당히 많이 대체될 수 있을 것 같고

투자결정은 "entrepreneurship"을 바탕으로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는 (ex.)손정의의 직관력을 시스템화할 수 있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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