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대하여

공부는 진~득~하게 소처럼 한발 한발 우직하게 걸어나가야 한다.단기 성과를 내려고 토익이나 자격증만 너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학점 조빠지게 잘 받아봤자 별로 쓸 데가 없다.몇백개 학교 중에 4.5는 4.5이기 때문이다.차이는 당연히 있지만 큰 경쟁력의 요소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차별적인 요소,자기의 본질적인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하고 훨씬 많은 시간을 거기에 투자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학점 잘 나오는 과목을 수강하는게 아니라 듣고 싶은 것을 들어야 한다.그리고 대학교일 때 기초학문을 많이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지금 기초학문을 하지 않고 자꾸 실용적인 것만 할려고 하면 나중에 응용학문을 하게될 때 사상누각이 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당장 쓰이지 않더라도 나중에 꼭 쓰일거라는 믿음이 중요하다.자꾸 학문과 원나잇으로 끝내려고 하면 안된다.끈기 있게 꾸준히 해나가야된다.

언젠가 한방이 꼭 터진다.끈기 있게 해나가는 사람들한테는 분명히 오는 '대박'이다.싸이 방정식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큰 성공과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인생을 즐기고 싶다면 멀리보는 공부를 해야된다.10년 뒤를 바라보고 공부하면 10년 동안 행복해질 수 있고 30년 뒤를 바라보고 공부하면 30년동안 행복해질 수 있고 50년 뒤를 보고 공부하면 50년동안 행복할 수 있다.

나는 100년 뒤를 바라보며 내 삶을 설계했고 디자인하고 있으며 꿈꾸고 있다.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행복도 중요하지만 죽고 난 뒤에 이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도 중요하다."죽으면 끝인데 뭐하로 그래"라고 생각하는 것은 굉장히 이기적인 생각이다.우리는 태어나면서 살면서 알게 모르게 엄청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이 우주와 작별을 할 때는 그것을 되돌려주고 갈 의무가 있다.마치 하나의 별이 소멸하면서 다른 별들에 새로운 재료가 되어주는 것처럼 말이다.우린 별의 자식이며 우주의 자식이다.

처음에는 멋없고 실용적이지 않더라도 내 안의 직감과 내면의 힘을 더 믿고 신뢰하고 안목을 높이고 더 큰 나 자신을 만들어가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고 미래에 투자를 한다면 정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위대한 일들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적막하고 광할한 우주에 작은 점 하나를 찍고 가는 역사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