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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미드 실리콘밸리 시즌 3

페북에 쓴 글을 , 감상문으로 대체 !


미드 '실리콘밸리' 시즌3도 다봤다. 이 미드는 넘버웍스 하용호 대표님께서 포스팅해주셔서 알게 되었고, 시즌1부터 정말 너무나도 재밌게 보았다. 재미를 넘어서 교훈은 덤이다. 외국인 친구들한테 써먹을 섹드립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즌 3에서 기억나는 교훈은 두 가지인 것 같다.대사를 통해 교훈을 기록하고 나중에 잊지말고 earthy에 녹여내야겠다.

<1> about user

"우린 겁나 엄청난 돈도 썼고 탁자 광고에 썼고 
이제 우린 거의 설치 50만 건이잖아요 그쵸?
근데 설치는 그닥 중요한 지표가 아니예요.플랫폼을
다시 쓰러 오는 일일 실사용자가 필요하죠.근데 우린.
19,000이 실사용자예요.그계다예요.."

"끔찍한데요?"

-> 스타트업은 필히 실사용자들을 기반으로 제품의 불완점함을 개선해나가고 그들의 입소문으로 scale을 만드는 것.

<2> about culture

"1999년에 어떤 기업은 딱 우리처럼 작은 신생 기업이었는데
요리사와 마사지 전문가를 들이기 시작하고선 우린 개네가 미쳤다고 생각했지.근데 걔들은 가능한 최고의 인재들을 모았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었지. 그리고 지금은 가치가 4천억 달러가 넘지. 그게 바로 구글이야. 중요한 건 최고의 인물들을 모으고 가능한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한 이 모든게 온전한 투자라는거야"

-> 사실 구글은 래리 페이지도 그랬지만, 문화가 비즈니스를 만든 것을 증명한 회사.물론 문화라는 것이 요리사와 마사지 전문가를 들여야 하는 것만이 좋다는 아니다.어떤 조직원들이 모여있느냐에 따라서 그 회사에 가장 잘 맞는 문화가 있다.근데 중요한 것은 노자의 무위. 즉 '자율'과 '자발'을 원칙으로 각 구성원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커스터마이징 문화'가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것. 어쨌든 각자 다 서로 다른 사람이 모여 있기 때문.




그 외에 덤으로.. 


영어에 대한 자극이나 , 외국 얘들의 특유한 위트나 ..